중고차 웃돈 1억 붙은 전소미의 차…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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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의 차로도 잘 알려진 우루스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국내 계약을 중단했습니다.
람보르기니 모든 차량이 계약부터 인도까지 2년 이상 걸렸는데 우루스는 현재 주문이 밀려 대기 기간이 3년 이상 걸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내 람보르기니 차량을 수입·유통하는 SQDA모터스(람보르기니서울)는 이런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신차 품귀로 시작 가격이 약 2억6000만 원인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중고 가격은 2022년식 기준 약 3억 원의 중반대에 거래 중입니다. 그러나 공식 수입사인 SQDA를 거치지 않고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들어오는 우루스의 경우 1억 원 이상을 더 줘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SQDA모터스 측은 “계약 중단은 잠정적인 것으로, 추후 물량이 확보되면 계약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 윙켈만은 “국가별로 물량이 공정하게 배정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지난 해 국내 람보르기니 판매 대수는 403대. 한국은 아시아의 최대 시장이며 세계 8위의 시장입니다.

EV라운지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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