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시가 호텔과 여관 투숙자에게 부과하는 1박당 숙박세 상한액을 기존 1,000엔(약 9,200원)에서 1만 엔(약 9만 2,000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라고 교토신문이 8일 보도했다.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교토시 내에서 새로운 숙박세가 적용될 예정이다.현재 교토시는 1박 숙박료에 따라 200엔에서 1,000엔(약 1,840~9200원)까지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숙박세 체계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되며, 1박 숙박료가 2만엔 미만이면 숙박세는 200엔으로 책정된다. 2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