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FSD 베타 버전 12 업데이트 관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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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는 모델을 거의 완전히 재학습했다. 마지막 손질은 편안함을 위한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너무 빨리 가속하거나 제동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12.5 및 12.6은 다양한 테스트 단계에 있다. 예를 들어, 좁은 일방통행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도로가 폐쇄되어 새로운 경로를 찾기 위해 후진해야 하는 등 드물고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폐쇄는 나머지 차량에도 전달되어야 테슬라가 도로에 갇히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가 FSD(Full Self Driving) 버전 12의 업데이트 버전에 관해 엑스(X)에 언급한 내용이다. 아직은 내부 테스트 중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할 일정은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바탕으로 ADAS 레벨4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ADAS와 완전 자율주행이 구현되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 이는 테슬라뿐 아니라 구글의 웨이모나 GM 크루즈, 그리고 포드의 블루크루즈, 중국 자동차업체들 모두가 그렇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FSD는 여전히 ADAS 레벨2로 분류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FSD 베타 버전 12가 레벨4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도 있다. 테슬라의 FSD는 구글의 웨이모와는 다른 프로세스로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뉴럴넷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광저우, 상하이 등 여러 도시에서 시속 60km이하의 속도로 로보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도 로보택시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의 일론 머스크의 이런 언급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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