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럽지 않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 하이브리드 V2L 용량 약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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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첫 출시때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차량 제원은 물론 상품성까지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현대차 플래그십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마침내 제2의 화려한 출발을 앞두고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공식 출시는 오는 12월에 예정된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가솔린 모델은 기존 3.8 가솔린 엔진을 3.5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시켜 작지만 자동차세 감소 및 연비 증가 등 보다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파워트레인은 따로 있었는데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2.5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은 기존 2.5 터보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시켜 최고출력 약 300마력 초반대 수준의 운동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차체 크기 유무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싼타페, 쏘렌토 등 중형 SUV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그럭저럭 감당이 가능은 하겠으나, 차체 크기가 큰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운행을 하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최초로 2.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예정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는 이외에도 전기차 모델에만 적용되는 최신 기술도 적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스마트 회생제동 및 V2L 등 여러 기술들이 적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V2L 기능은 가장 실용적이고 전기차가 부러운 대표적인 이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하이브리드 차량에 V2L 기능을 적용시킬 뿐만 아니라 V2L 용량도 대폭 늘려 보다 실용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오너스 클럽’ 소식에 의하면 현대차그룹내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된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V2L 배터리 용량은 1.5kwh 이지만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된 2.5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약 3.5Kwh 용량을 가지고 있어 1.6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대비 약 2배 이상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를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쟁 차량으로 지목한 도요타 하이랜더,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V2L 배터리 용량은 약 1.9kwh 수준으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대비 낮은 용량을 가지고 있어 V2L 분야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V2L 배터리 용량을 제품 사용 가능시간으로 적용해 보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1600w 약 2시간, 삼성 JBL 블루투스 스피커 30w 약 100시간, 자동차 전기장판 30~80w 약 80시간, LG 룸앤티비 24인치 28w 약 100시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에 관련 커뮤니티에 소개되자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뜨거웠는데 “캠핑용 배터리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다”, “무시동 에어컨 사용은 힘들 수 있겠지만 전기장판 등 일부 전자기기 제품 쓰기에는 편할 것 같다”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하루빨리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도 이어지는데 현재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양산은 기존 2025년 1월 였으나,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2025년 3월 이후로 밀어진 만큼 실제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기도 함께 늦춰지며 고객들의 오랜 기다림은 한 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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