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올 하반기 중국에서 소형 전기 SUV 생산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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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CEO짐 로완이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전기차를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이나 일본에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배터리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전환점은 2025년이나 2026년으로 하고 가격을 억제해 지금까지 더 작은 신형 EV를 전략차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고객층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개발 중인 배터리 전기차는 SUV 타입으로 볼보의 기존 차종보다 작고, 새로운 층, 젊은 고객에게 도달하고 더 많은 것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모회사인 중국 길리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베이스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볼보는 2021년 2030년의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차로 한다는 것과 2020년대 중반까지 연간 6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2022년의 9배이지만,  소형 크로스오버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보는 2022년 11월 발표한 대형 SUV ‘EX90’을 포함해 총 6개 차종의 신형 전기차를 2020년대 중반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의 미국시장으로의 수출도 가능하다며 디지털화도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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