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타던 아빠도 신청했다… 공항 이동부터 여행비까지 쏜다는 ‘이 차’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SUV 아틀라스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직접 체험시키는 이색 캠페인을 가동했다.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3개 팀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 사이 실제 공항 이동에 아틀라스를 활용하게 된다.
동급 최장 전장에 최대 2,735L… 수치로 입증된 공간 우위
아틀라스는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북미형 1세대 모델로, 지난해(2025년) 5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전장 5,097mm, 휠베이스 2,980mm, 전폭 1,990mm의 당당한 차체는 국내 동급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최장 수준에 해당한다.
적재 공간 수치는 더욱 인상적이다. 3열을 모두 세운 상태에서도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3L를 확보한다. 2·3열을 모두 폴딩하면 최대 2,735L까지 늘어나며, 평탄화 시 적재 길이는 약 198cm에 달해 대형 캠핑 장비나 긴 화물 수용도 가능한 수준이다.
아틀라스
1등 팀엔 100만 원·유튜브 인터뷰까지… 체험 마케팅의 진화
캠페인 참가 조건은 4인 이상 팀 구성과 유효 운전면허 소지다. 가족, 친구, 동료 단위로 국내외 비행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에는 출·입국 시 아틀라스 탑승 서비스와 함께 차등 지원금이 지급된다.
1등 팀에는 여행 지원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출국 당일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과 협업한 아틀라스 체험 인터뷰도 진행된다. 2등은 50만 원, 3등은 3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 21일 개별 안내된다.
출시 1년 3개월, 인지도 확장 국면… 국산 대형 SUV와 ‘공간 전쟁’
아틀라스는 현재 국내 출시 후 약 1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있다. 초기 런칭 프로모션 단계를 넘어 브랜드 인지도와 실차 체험 기회를 확대해야 하는 구간이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모하비 등 강력한 국산 경쟁 모델이 포진해 있어, 단순 제품 스펙만으로는 소비자 전환이 쉽지 않다.
이번 캠페인은 그 간극을 ‘경험’으로 메우려는 시도다. 공항 이동이라는 구체적인 사용 시나리오 안에서 3열 활용성과 트렁크 실용성을 직접 체감하게 함으로써, 딜러 현장에서 ‘트렁크와 3열 공간이 더 여유로운 수입 대형 SUV’라는 세일즈 포인트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여행 성수기와 타이밍을 맞춘 이번 캠페인이 아틀라스의 시장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