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중국 가격 2만 달러 책정···테슬라 ‘모델 Y’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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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중국 시장을 공략할 준중형 전기 SUV ‘EV5’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공개된 EV5 모델 가운데 보급형 트림 가격은 2만900 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약 3만7천 달러부터 시작하는 테슬라 ‘모델 Y’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카스쿱을 비롯한 외신은 22일(현지 시간) 기아 중국 법인이 EV5의 세부적인 가격 정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V5는 ‘530 라이트’ ‘530 에어’ ‘530 랜드’까지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형 모델은 2만900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어 중간 트림은 2만2천300 달러, 고급형은 2만4천400 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EV5’ (캡처=카스쿱)

기아 EV5 보급형 모델은 64.2kWh 용량의 중국 BYD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내장됐고, 최대 출력 215마력을 내며, 1회 완충 시 중국 기준으로 약 530km을 달릴 수 있다. 추후 기아가 선보일 88kWh 리튬 철인산염 배터리 장착 모델은 최대 700km 수준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V5 차량 크기는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는 2,750mm 수준으로 스포티지와 비슷한 사이즈를 가졌다. 수직 형태의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비롯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가 적극 반영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같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5인치 실내 온도 조절 패널이 자리하며, 4스포크 형태의 스티어링 휠과 터치식 버튼이 대시보드에 적용됐다.

기아 ‘EV5’ (캡처=카스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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