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아이브 장원영이 남다른 음식 취향을 드러냈습니다. 장원영은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쓰는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는데요. 자신이 먹는 것만 골라왔다면서 공개한 냉장고에는 각종 채소와 우유, 아몬드 우유, 두유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에 장원영은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디저트 하나를 꺼내놓고 우유와 아몬드 우유, 두유를 한 입씩 먹는다”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디저트를 먹을 때 어떤 거랑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라면서 미식가 다운 면모를 보였죠. 또한 다양한 소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부위마다 어울리는 소금이 따로 있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소고기 부위와 지역마다 다른 고추냉이,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올리브 오일 등을 그의 냉장고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그런가 하면 장원영은 고트 치즈와 밤꿀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강력 추천하기도. 이에 출연진들은 그의 말에 솔깃해하면서 곧 품절 대란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장원영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현석과 권성준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최현석은 채끝 등심을 미디엄 레어로 구워 치즈 소스를 올린 ‘럭키초이 스테이크’를, 권성준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치즈를 더한 파스타를 선보였는데요. 장원영은 이들의 요리에 격한 리액션을 보이다 고민 끝에 최현석의 요리를 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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