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 플리스 너무 예쁜데?
올해 겨울, 제가 제일 잘한 소비.
바로 이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T – 옵시디언 플럼 컬러예요.
저는 크림에서 데려왔어요.
사이즈는 맨즈 L 사이즈.
입자마자 왜 사람들이
신칠라를 깔별로 모은다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제가 데려온 옵시디언 플럼은
색 조합이 진짜 미쳤어요.
맑은 블루 위에 딥한 플럼 컬러,
그리고 딱 포인트로 들어간 머스타드까지.
촌스러움 1도 없는 진짜 힙한 조합이에요.
사진도 예쁜데 실물 컬러는 더 고급스러워요.
(약간 네스퀵 초코 과자 패키지 느낌도
나는데 그게 묘하게 힙함ㅋㅋ)
핏도 너무 예뻐요.
막 입었는데 분위기가 사는 그 느낌 아시죠?
편한데 부해 보이지 않는 선에서
딱 적당하게 여유로운 핏.
무게감은 또 얼마나 가벼운지,
하루종일 입어도 피곤하지 않을 정도예요.
그리고 보온성!
패딩만큼은 아니지만
실내,카페,운전할 때는
패딩보다 훨씬 편하고 따뜻해요.
원단 자체가 폭신하게 열을 잡아줘서
바람만 안 세면 초겨울까지 단독으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요즘 저는 진짜
이거 없으면 겨울 코디 못 합니다
처음에 컬러 보고 숨 멎었던 이유가 있어요.
블루랑 딥플럼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나요?
거기에 머스타드 포인트까지 들어가면 그냥 완성.
꾸안꾸인데 또 꾸민 것 같은 느낌.
근데 사실 이 모든 설명을 떠나서
그냥 이거 입으면 너무 편해요.
부해 보이지 않고
무게도 거의 없고
애 보느라 정신없는 날에도
툭 걸치면 그게 그냥 코디 끝.
겨울에 실패 없는 상의 하나 고르라면
저는 말 안 하고 그냥 신칠라 추천할 거예요.
특히 옵시디언 플럼은 실물 보고 더 반하게 되는 색감.
그리고 요즘 신칠라가 유독 대세인 이유도 있어요.
보온성,가벼움,핏 이런 걸 떠나서
입는 사람 분위기가 달라지는 옷이거든요.
과하게 꾸민 느낌은 없는데
센스 있어 보이고,
플리스 특유의 투박함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겨울 데일리룩이 한 번에 정리돼요.
그러니까 다들 하나 사면
다음 시즌엔 또 다른 컬러 사는 이유
저도 이제야 이해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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