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내려간 지금! 가장 핫한 패딩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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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됐다.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가장 매력적인 패션 아이템은 바로 패딩이다. 패딩은 솜 등의 보온재를 누빈 점퍼를 지칭하는데, 남녀노소 즐겨 입는 겨울철 패션 템이자 보온성까지 챙겨주는 효자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컨템퍼러리 브랜드,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패딩을 선보이고 있는 지금 가장 핫한 패딩은 무엇일까? 무겁고 둔해 보이는 패딩은 이제 안녕,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패딩을 소개하려 한다.

온앤온 – 후드 퍼 벨티드 슬림 온앤온 숏패딩

이세영 인스타그램 출처

패딩으로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퍼(fur) 디테일이 더해진 온앤온의 폭스 퍼 숏 구스다운을 추천한다. 온앤온은 컨템퍼러리 페미닌을 모토로 절제된 여성미와 클래식하며 모던한 세련됨을 동시에 자아내는 브랜드다. 이번 23FW 시즌 인기를 얻고 있는 후드 퍼 벨티드 슬림 온앤온 숏패딩은 변형 퀼팅을 포인트를 준 루스한 핏의 숏 구스 다운이다. 특히 허리 벨트를 통해 핏까지 신경썼다. 툭 걸쳐도 세련된 멋이 느껴지며 차별화된 폭스 퍼 퀄리티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뽐낸다. 베이지, 카키, 블랙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심플한 니트를 비롯해 블라우스,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연출하면 좋다.

바자 출처 / 정채연 온앤온 스타일

이세영 인스타그램 출처

노스페이스 – 눕시 다운재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출처

최근 전 세계 패션 시장을 강타한 제품이 있는데 바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눕시 패딩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중고등생들이 부모님을 졸라 구매하면서 ‘등골브레이커’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노스페이스였지만 노스페이스 패딩은 한물간 브랜드 이미지가 강했다. 이런 노스페이스가 다시 ‘메가트렌드(세계적 유행)’의 중심에 섰다.

노스페이스의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겉감을 사용했고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워터월 웰딩 기법을 적용해 털 빠짐을 차단함과 동시에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구스 다운 충전재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 노스페이스는 눕시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숏패딩 트렌드에 맞춰 라인업도 확대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힙한 패피들이 가장 사랑하는 패딩 노스페이스 눕시로 스타일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출처

노스페이스 홈페이지 출처

아이더 – Go Light 푸퍼 숏패딩

아이더 출처 / Go Light 푸퍼 숏패딩

큰 키에 독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해 MZ 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더 패딩. 프랑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아이더에서 내놓은 Go Light 푸퍼 숏패딩은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지만 활용도가 매우 높은 숏패딩이다. 볼륨감 넘치는 비주얼 덕분에 미니멀한 무드부터 귀여운 무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핑크, 크림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넉넉한 품을 가진 오버핏으로 힙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아이더 출처 / Go Light 푸퍼 숏패딩

아이더 출처

스톤아일랜드 – 23FW 스톤 크링클랩스 후드 패딩

올드머니룩이 유행하면서 로고 플레이 열풍이 잠잠해지는 상황에서도 로고 패딩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 아이템은 군복과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어 4만 종의 의상을 생산하고 있는 스톤 아일랜드의 23FW 스톤 크링클랩스 후드 패딩이다. 스톤 크링클랩스 후드 패딩은 스톤 아일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와펜 디테일이 적용되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모던한 블랙 컬러로 어디에서나 걸치기 좋으며, 후드 디테일이 더해져 캐주얼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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