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아킬레스건 된 ‘붉은 금속’ 구리는 오랫동안 경기의 ‘풍향계’였다. 건설, 제조, 전력, 전자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제는 성장 자체를 가로막는 ‘전략 병목’이 되고 있다.S&P글로벌은 1월 8일(현지 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2040년 구리 수요가 현재보다 50% 늘어 연간 42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공급은 향후 몇 년간 줄 2026.01.10
몸과 마음을 다시 세우는 여행… ‘리셋여행’으로 떠나는 국내 웰니스 5곳 새해를 맞아 여행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많이 보고 바쁘게 이동하는 일정 대신 스스로의 컨디션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여행이 주목받는 분위기다.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관광공사는 1월 국내 여행 테마로 ‘리셋여행’을 제안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국내 웰니스 여행지 5곳을 선정해 2026.01.10
남성 육아휴직자, 18.3% 증가…육아휴직 사용 사업장·지원 확대 영향 2024년 남성 육아휴직 신청자가 전년보다 9천 명 이상 늘어나며 육아휴직을 둘러싼 성별 분담 구조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용노동부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은 60,117명으로 전년 대비 18.3%(9,302명) 증가했다. 반면 여성 육아휴직자는 146,109명으로 전년 대비 0.9%(1,294명) 감소했다.남성 육 2026.01.09
BNK금융, AI·디지털 컨트롤타워 가동 BNK금융그룹이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맞춰 산·학·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신설한다. 지난달 출범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에 이어 주요 금융정책에 대응하는 두 번째 조직이다.BNK금융은 이번 연구조직이 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2026.01.09
BNK경남은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갱신 BNK경남은행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갱신하며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이어가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ISO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BNK경남은행은 지난 2026.01.09
“가끔 겁주는 건 좋다” 트럼프 ‘방산 길들이기’ 지지한 안두릴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방위산업 업계를 두고 강도 높은 ‘단속’(crack down)을 예고하자, 일부 기업과 애널리스트는 시장 불안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300억 달러로 평가받는 방산 테크 기업 안두릴(Anduril)의 창업자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2017년 안두릴을 설립한 팔머 럭키(Palmer Luckey)는 블 2026.01.09
에티버스그룹, CES 2026서 글로벌 리더십 첫 행보…미래 사업 기회 모색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 에티버스그룹(ETEVERS Group)이 2026년 첫 글로벌 리더십 행보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그룹 출범 이후 가장 본격적인 해외 리더십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미래 선도 기술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2026.01.09
[MVP] 넥스트 증권앱 랭킹, 사용자 경험 넘어서 기술 평가도 함께 [편집자 주 = 금융 소비자의 모바일 업무가 일상화하면서 주식 거래도 MTS(Mobile Trading System) 집중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 역시 단순 MTS 개발을 넘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경쟁에 분주하다. 포춘코리아는 증권사들의 노력이 개개 MTS, 즉 증권앱에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 확인하고자 ‘MTS Value Performan 2026.01.09
마가인가 마오이즘인가… 미국 자본주의 길들이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시장이 약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했다. 불과 24시간 만에 서로 다른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국가 개입’ 3건을 잇달아 내놨기 때문이다.한때 공화당 정치인이 앞장서기엔 ‘사회주의적 국가 통제’처럼 보이고 들렸을 조치들이다. 속도와 범위는 트럼프 2기의 2026.01.09
아마존의 새 규율 “당신의 생산성을 증명하라” 아마존이 사무직 직원들에게 “성과를 증명하라”며 핵심 성취 목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입수한 회사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본사(사무직) 직원들에게 자신이 이룬 성과 가운데 ‘가장 좋은 일’을 보여주는 사례 3~5가지를 정리해 제출하라고 요청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직원들은 회사에 어떤 결과물을 제공했는지 예시를 적고, 앞으로 회사 2026.01.09
“제일 많이 주는 회사가 정답 아니다” 블룸버그의 조언 전 뉴욕시장이자 억만장자 기업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대학을 졸업하고 1960년대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그의 연봉은 1만 1500달러였다. 당시 기준으로는 꽤 괜찮은 수준이었고,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11만 4000달러 정도에 해당한다.다만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에서 MBA까지 마친 블룸버그에게는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선택지도 있었다 2026.01.09
어포더빌리티의 역설: 잔잔한 통계와 들끓는 민심 통계는 문제가 없다. 완만한 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감당 가능성(어포더빌리티)’은 임계점에 도달했다. 미국 정치권을 휩쓰는 이슈다. 한국도 비슷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김다린 기자 quill@fortunerkoea.co.kr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미국 정치권을 강타 2026.01.08
케이뱅크, 창립 10주년…2030년 고객 2600만 명·자산 85조 원 목표 케이뱅크가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 수 2600만 명과 자산 85조 원을 골자로 한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 10년을 '금융 혁신의 역사'로 규정했다. 2016년 1월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최초 비대면 아파트담보대 2026.01.08
지원자 2배인데 뽑을 인재 없다? 채용 시장의 기괴한 엇박자 최근 링크드인(LinkedIn) 설문에 따르면 채용담당자의 3분의 2는 “자격을 갖춘 인재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2022년 봄 이후 채용 공고에 지원하는 지원자 수는 두 배로 늘었다. 지원자 풀은 커졌는데도 ‘적임자 부족’이 심해졌다는 뜻이다.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사이의 인식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힌다.올해 전 세계 인구의 2026.01.08
채용도 해고도 없다… 정적에 빠진 고용 시장이 무서운 이유 미국 경제는 여전히 ‘호황’ 같다. 대규모 해고가 폭증한 것도 아니다. 주식시장은 계속 오른다. 그런데 최근 새 고용 지표가 공개되자, 미국에서 손꼽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은 “속이 철렁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너무 괴롭다. 성장은 하는데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웡크(Diane Swonk)의 말이다.이번에 나온 2026.01.08
“의사보다 내 몸 더 잘 안다” 챗GPT 헬스가 연 ‘디지털 주치의’ 시대 수백만 명이 이미 챗GPT(ChatGPT)에 건강 문제를 묻고 있다. 오픈AI(OpenAI)도 건강 관련 질문이 챗GPT의 대표적 사용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일부 이용자는 혈액검사 결과, 의료 스캔 자료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업로드하기도 한다.오픈AI는 이제 이 흐름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용자를 플랫폼 안에 더 2026.01.08
“미국보다 2배 더 많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비축 미스터리 베네수엘라에 ‘비트코인 그림자 비축(shadow reserve)’이 있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9년 등장 당시만 해도 변방의 실험, 혹은 사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서 워런 버핏의 오른팔로 불렸던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비트코인을 “멍청하고 악하다”고까 2026.01.08
“페이지 떠나고 젠슨 황 남는다” 부유세가 가른 두 거인의 베팅 구글(Google)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기술 제국’을 세우고 부를 쌓아 올린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결별할 준비를 하는 분위기다. 포춘(Fortune)이 검토한 각종 등록 서류에 따르면 페이지는 캘리포니아에 있던 여러 자산과 법인 구조를 다른 주로 옮기는 절차를 밟고 있다.캘리포니아 내 약 200명의 억만장자에게 영향 2026.01.08
[MVP] “내 손에 착 붙는 앱, 따로 있습니다” Z세대가 파헤친 MTS의 세계 [편집자 주 = 금융 소비자의 모바일 업무가 일상화하면서 주식 거래도 MTS(Mobile Trading System) 집중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 역시 단순 MTS 개발을 넘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경쟁에 분주하다. 포춘코리아는 증권사들의 노력이 개개 MTS, 즉 증권앱에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 확인하고자 ‘MTS Value Performan 2026.01.08
샌프란시스코 연준 “트럼프 관세, 인플레이션 더 낮출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소비자에게 사실상 '세금'과 같다. 관세 부담은 기업에 부과되지만, 상당 부분이 최종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내내 미국에서는 생활비 부담에 대한 유권자들 분노가 누적됐고, 이는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선전한 오프사이클 선거 결과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제기하는 '생활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