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RichTok’에 열광하는 이유 Z세대가 '#RichTok(리치톡)'에 열광하고 있다. 가장 얻기 힘든 가치인 ‘경제적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투자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올리버 와이먼 포럼(Oliver Wyman Forum)이 5년간 30만 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55%, 밀레니얼 세대의 44%가 투자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로 ‘소셜 미디어’를 꼽았 2026.01.19
잠잠할 줄 알았던 ‘관세의 왕’…그린란드 들고 돌아왔다 2025년이 글로벌 교역과 금융시장을 뒤흔든 격랑의 해였다면, 2026년은 미국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관세 변수에서 한발 비켜설 수 있는 시기로 보였다. 월가(Wall Street)와 미국 기업들은 그렇게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금세 산산조각 났다.새해가 시작된 지 몇 주 만에 관세가 다시 의제의 한가운데로 돌아왔다. 트 2026.01.19
행간 못 읽는 AI가 이사회에서 표를 던지면 지난 1월 초, 미국의 한 대형 금융기관이 외부 의결권 자문사에 의존하던 관행을 깨고 자체 AI 시스템을 통해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기업 이사회 관점에서 이 변화는 더 근본적이다. 이제 사람만이 아니라 기계에 의해 해석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 2026.01.18
트럼프가 꺼낸 ‘카드 금리 10% 상한제’… 배후는 맘디니? 전 백악관 공보국장 안소니 스카라무치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을 10%로 제한하겠다고 제안한 것을 두고 “완전한 허무주의 모드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이 조치가 공화당의 정통 보수주의보다는 민주사회주의자들의 노선에 더 가깝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가 최근 백악관에서 만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우호적인 문자를 주고받는다는 2026.01.17
“연준 의장 하기 싫다, 하지만…” 월가 황제가 던진 조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직을 두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2026년 5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월가에선 다이먼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내렸지만, 정작 본인은 상공회의소 회의에서 “연준 의장은 지독하게 힘든 자리며, 지금 내 직무가 훨씬 좋다”고 못 박았다.다 2026.01.17
‘대권 잠룡’ 뉴섬은 왜 억만장자세 칼날 꺾었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억만장자세(Billionaire Tax Act)’ 도입에 반대하며 민주당 내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진보 성향이었던 뉴섬이 부유층 편에 서면서, 억만장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당내 좌파 세력과 정면충돌하는 모양새다. 이는 ‘부자 증세’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극명히 대비되는 행보다. 2028년 대선을 2026.01.16
낮잠 포드와 19개 식당, 사무실은 왜 ‘호텔’ 탐하나 하이브리드 근무가 미국인 다수에게 선호되는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흐름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최근 갤럽(Gallup) 조사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의 52%가 자신을 하이브리드 근무자라고 답했다. 건물주가 외면할 수 없는 변화라는 얘기다. 글로벌 오피스 공간에서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며 편의시설(어메니티) 효과를 추적하는 HQO의 2026.01.16
주한독일상공회의소·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경제 전망’ 행사 공동 개최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년 경제 전망(2026 KGCCI Economic Outlook)'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독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와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포럼에는 정·재계 인사 50여 명이, 2부 특별 만찬에는 2026.01.16
“아파도 출근”…프리랜서도 산재보험 가입할 수 있나 최근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프리랜서가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산업재해보상보험(이하 산재보험) 가입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산재는 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제도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일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그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플랫폼에 등록된 전문가는 31만명을 넘어섰다. 2026.01.16
투자는 붐, 고용은 깡통… 디트로이트 부활 외친 트럼프의 ‘빈 수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역사적인 제조업 부활’을 축하했다. 투자가 폭발하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소위 ‘회복’은 노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인 ‘급여 명부’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노동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문을 포함한 제조업 일자리는 해방의 날(Liberation Day) 2026.01.16
“노력은 점수에 안 들어간다” 씨티그룹 CEO의 냉혹한 선언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PW)’이자 월스트리트 최고의 여성 경영자인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가 약 1000명의 추가 감원을 밀어붙이며 직원들에게 “과정(노력)은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프레이저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2026년을 맞는 더욱 엄격한 기조를 설정했다. 이번 감원은 최대 2만 명의 직원을 줄 2026.01.15
코스피 5000시대 기대감…미래에셋 ‘TIGER 200 ETF’ 순자산 최고치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200 ETF(102110)' 순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TIGER 200 ETF 순자산은 5조 2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의 기록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시 2026.01.15
대신증권, ‘온라인 채권 타임딜’ 출시…연 5~7% 단기채 한정 판매 대신증권이 온라인 채권 투자 고객 확대와 차별화된 투자 경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채권 타임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온라인 채권 타임딜은 정해진 시간에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신증권은 타임딜 구조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중심이던 채권 거래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타임딜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 2026.01.15
“악법보다 무법이 낫다” 나침반 잃은 코인 규제법 가상자산 업계의 숙원 법안인 ‘클래러티 법(Clarity Act)’이 표결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밤 X를 통해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다.암스트롱은 “나쁜 법안을 갖느니 차라리 법안이 없는 게 낫다”며 블록체인 업계가 처한 여러 비판적 지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따른 ‘보 2026.01.15
파월의 입이 깨운 비트코인, ‘10월 트라우마’ 지울까 새해가 밝자 비트코인에 다시 ‘희망’이 붙었다. 몇 달 동안 힘이 빠졌던 비트코인이 재상승 흐름을 타면서, 14일(현지 시간) 한때 9만 7000달러를 넘겨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 수익률도 6%를 웃돈다.이번 급등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자신을 위협하려 근거 없는 형사 2026.01.15
“AI가 고용 늘린다, 다만…” 젠슨 황의 조건부 낙관 2025년은 노동경제학자들이 기대했던 해가 아니었다. 경기침체가 아닌 시기 기준으로 2003년 이후 최악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세, 이민 규제 강화, 경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고, 인공지능(AI)은 손쉬운 희생양이 됐다. 하지만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AI를 지금의 고용시장 불안을 만든 ‘악당’으로 2026.01.15
웃는 구글, 버티는 애플, 쫓기는 오픈AI 최근 발표된 애플과 구글의 깜짝 AI 파트너십은 테크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 소식에 구글의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했다. 구글의 AI 기술을 애플의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업그레이드된 ‘시리(Siri)’에 주입하기로 한 이번 계약은 차세대 컴퓨팅의 정의를 내릴 플랫폼 선점 전쟁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구체적인 금액이나 계약 기간 등은 베일에 싸 2026.01.15
마두로 축출 한달 전, 예측시장에 올라온 미스터리 베팅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익명 트레이더가 마두로(Nicolás Maduro) 몰락에 베팅해 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지난 1월 3일(현지 시간), 미군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카라카스(Caracas)의 거처에서 붙잡은 직후, 정치 리서처 타이슨 브로디(Tyson Brody)는 폴리마켓에서 수상한 거래 움직임을 포착했다. 2026.01.14
노동자 몫 역대 최저…미국 GDP 4.3% 성장의 비명 기업 실적이 치솟고 미국 GDP(국내총생산)가 불어나는 동안, 미국 노동자들은 같은 ‘호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노동자들이 임금과 급여 형태로 가져가는 ‘경제 전체 파이’의 비중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고용 증가세도 둔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미 노동통계국(BLS·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최근 공개한 ‘노동 2026.01.14
골드만이 분석한 AI 고용 종말의 실체 198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바실리 레온티예프는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20세기 초 트랙터가 농업과 운송업에서 말을 대체했듯, 기술 변화가 너무나 심오해져서 인간이 말의 전철을 밟게 될(go the way of horses)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내연기관이 실제 말의 힘을 대신했듯,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 능력을 대신하게 되지는 않을까?최근 골드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