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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MG새마을금고 재단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마감

새마을금고와 매칭사업으로 10억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이달 1일부터 시작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됐다. 이를 통해 총 7294명의 신생아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다. 출생축하금 지원금액은 10억원(재단 5억, 새마을금고 5억)에 달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신생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재단은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지난해 경부고속도 신갈 ~ 판교 가장 혼잡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전국 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6000여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 해당 도로의 평균 일교통량은 1만6051대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균 일교통량은 교통량 조사 대상 지점의 하루 평균 교통량을 뜻한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증가 추세다. 차종별로 승용차가 1만1681대, 버스가 310대, 화물차가 4060대로 각각 72.8%, 1.9%, 25.3%를 차지했다.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하는 고속국도·일반국도·지방도를 이용하는 차량 중 약 4분의 1이 화물차일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종류별로 고속국도는 평균 일교통량이 5만2544대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반면 일반국도·지방도의 평균 일교통량은 각각 1만3179대, 5872대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월 평균 교통..

대한극장 문닫는 세기상사… 반 토막 난 주가도 볕들까

세기상사가 운영하는 대한극장이 9월에 문을 닫는다. 대형 멀티플렉스에 밀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세기상사는 대한극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결정이 세기상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매출에서 영화 사업의 비중

현대차·기아 美 차량도난 집단소송 최종 합의 목전…이의 제기 ‘변수’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기아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원고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시한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합의안 내용 대부분이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이유에서다. 합의 금액이 기존 예상 금액보다 약 880억 원 낮게 책정된 만큼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도 부담을 대폭 줄이게 됐다. 다만 법원의 최종 승인을 남기고 일부 소송 참여자가 이의를 제기하며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았다. 30일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미국 차량도난 집단소송(사건 번호 8-22-ml-03052) 원고 측은 지난 18일 법원에 현대차·기아가 제시한 합의안에 대해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합의안 내용이 차량 절도와 절도 미수에 따른 손실에 대한 최소 보상 금액(8000만 달러)을 충족할뿐 아니라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 무료 설치 진행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기아의 진정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원고 측은 "최초 집단소송에서 요구했던 사항 대부분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앞서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미국 차량도난 집단소송 관련 현대차·기아가 제시한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970억 원) 합의안을 예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예상 합의금보다 약 6500만 달러(약 880억 원) 낮은 금액으로 책정된 수치이다. 같은해 5월 집단소송 합의 과정에서 제시된 예상 합의 금액은 약 2억 달러(약 2715억 원)이었다. <본보 2023년 11월 1일 참고 현대차·기아, 美 차량도난 집단소송 합의금 대폭 줄어…‘2715억→1968억’> 현대차·기아는 법원이 원고 최종 승인 요청을 수용하는 대로 합의안에 맞춰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리콜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차량 도난 원인이 전국적인 리콜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 현대차·기아에 대한 18개주 주정부의 리콜 요청을 거부했다. 다만 추가 집단소송 가능성은 남았다. 원고 최종 승인 요청 전날인 17일 루스 루빈(Ruth Rubin) 등 일부 소송 참여자가 법원에 보상 범위에 대한 이의 제기서를 제출하고 합의에 반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년 1월 11일까지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한 운전자들을 모으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이번 집단소송은 지난 2022년 현대차·기아 차량을 훔치는 이른바 '도둑 챌린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시작됐다. 현대차·기아 일부 차량에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어 범죄의 타깃이 됐기 때문이다. 엔진 이모바일라이저는 자동차 열쇠 손잡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1∼2022년형 모델 약 900만 대가 도난 위험이 있다고 추정했다. 피해 차주들은 도난 방지에 소홀한 책임을 물어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냈고, 지난해 5월 합의안을 도출했다. 당시 현대차·기아 미국법인은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한 손해에 대해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일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도난 방지 장치 구매를 위해 최대 300달러(약 4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었다.

삼성E&A, 美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 개념설계 계약…EPC 연계 수주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E&A가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사업에 참여한다. 글로벌 친환경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미국 화학회사 LSB인더스트리는 30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E&A와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개념설계(Pre-FEED)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E&A는 개념설계 작업을 수행 중이며 올해 3분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조달·시공(EPC) 본사업 연계 수주도 기대된다. LSB인더스트리는 오는 4분기 기본설계(FEED) 연구를 시작할 예정으로, 내년 4분기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미국 최대 석유 수송항인 휴스턴 항만에 자리 잡은 85㎞ 길이의 운하인 '휴스턴 십 채널(Houston Ship Channel)'에 블루수소·블루암모니아(청색수소·청색암모니아) 생산·수출 터미널을 개발하는 것이다. LSB인더스트리와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 인펙스(국제석유개발제석), 프랑스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휴스턴 항만에 위치한 그린필드 터미널 보팩모다 등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2027년 말까지 연간 11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수소는 천연가스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이용해 생산한 수소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해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다. 블루암모니아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한 블루수소를 이용해 만든 암모니아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처럼 화석연료에서 추출하기에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발생하지만,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므로 그레이수소보다는 훨씬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 그레이·브라운수소에 비해 친환경적인 생산 방법인 것은 물론 그린수소에 비해서 경제성이 뛰어나 주목받는다.

관광공사, 대국민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이 직접 ‘뉴-띵커’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도슨트 투어’ 론칭…예술 체험 콘텐츠 강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온 가족을 위한 신규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예술 체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5월부터 시작하는 ‘아트 도슨트 투어’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작품을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예약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 리조트 내 인증샷 행렬이 줄을 잇는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친’과 6m의 압도적 스케일과 친근한 비주얼의 카우스 ‘투게더’ 등 세계적인 작품을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다. 14세 이상 성인 아트투어와 7~13세 키즈 아트투어로 나눠 진행된다. 성인 아트투어는 전문 큐레이터가 17여점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최소 5명부터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키즈 아트투어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12점의 작품을 둘러본다.  헤드셋을 끼고 구연동화처럼 생생한 작품 소개를 듣고 작품을 형상화한 스티커가 포함된 아트투어북을 받는다. 투어 후에는 직접 공예품도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는 3층 아틀리에 존에서 만5~8세 대상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도 연다.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하며 매주 금, 토요일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여행과 예술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아트투어먼트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대한극장 문닫는 세기상사… 반 토막 난 주가도 볕들까

세기상사가 운영하는 대한극장이 9월에 문을 닫는다. 대형 멀티플렉스에 밀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세기상사는 대한극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하기로 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결정이 세기상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매출에서 영화 사업의 비중

벤츠, 4개 기관 손잡고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00여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4개 기관과..

수원기업새빛펀드, 본격 투자 착수…시스템반도체 기업 코아칩스에 ‘첫 투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이 나왔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투자조합)는 지난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인 권선구 고색동 코아칩스에 30..

벤, 오랜 인연 매니저들과 활동 재개…BRD엔터 전속계약

가수 벤이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온 매니저들과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 BRD엔터테인먼트는 30일 벤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뚜렷한 보컬 색으로 감성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벤이 앞으로도 좋은 음..

[단독] 장인화호 첫 시험대…’포스코 투자’ 서호주 니켈광산 셧다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캐나다 자원회사 퍼스트퀀텀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의 서호주 레이븐소프(Ravensthorpe) 니켈 광산이 폐쇄 수순에 들어갔다. 수 개월간 이어진 생산 중단에 더해 재정적 손실이 급격하게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취임 한 달을 맞이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퍼스트퀀텀미네랄은 재정 손실 우려와 니켈 가격 하락으로 인해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초 퍼스트퀀텀미네랄은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 생산을 2년간만 일시 중단할 예정이었다. 기존 비축량을 처리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헤일-밥(Hale Bopp)과 핼리스(Halleys) 광구에서 니켈, 코발트 채굴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이 광산에서는 약 3만t(톤)의 혼합 수산화물 니켈과 1000t의 코발트가 생산된 바 있다. 하지만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 채굴 중단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폐쇄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렴한 인도네시아산 니켈 공급 확대로 인한 니켈 가격 하락이 직격탄이 됐다. 현재 니켈은 현재 톤(t)당 1만9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최고치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이다.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은 과거에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퍼스트퀀텀미네랄은 지난 2017년에도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을 폐쇄했는데 당시 450명의 실직자가 발생했다. 이번 셧다운으로 인한 실직자 수는 약 33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채굴 분석가인 팀 트레드골드는 “이번 폐쇄는 고비용 프로젝트에서 예상 가능한 결과였다”면서 “레이븐소프는 항상 폐쇄 가능성이 높은 광산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오래 지속된 것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번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 폐쇄는 포스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로부터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2억4000만 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했다. 일각에선 최근 취임 한 달을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회장이 미래 혁신 과제로 이차전지소재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만큼 이번 레이븐소프 니켈 광산 폐쇄는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K-스낵 대표주자’ 오리온, ‘스윙 치즈’ 베트남 입맛 잡았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선보인 현지 특화제품 생감자 스낵 '스윙 치즈'(Swing Chee-Z)가 '꼭 맛봐야 하는 치즈 스낵'으로 선정됐다. 현지 'K-스낵 대표주자'로 꼽히는 오리온의 우수한 맛, 차별화된 제품 모양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0일 베트남 외식업체 토르키 푸드(Torki Food)에 따르면 오리온 스윙 치즈는 ‘꼭 맛봐야 하는 치즈 스낵’ 명단에 올랐다. 이밖에 투니즈의 스파이스 치즈 스낵, 레이즈의 웨이비 체다치즈 감자 스낵 등이 선정됐다. 토르키 푸드는 2013년 1월 설립됐다. 베트남에서 토르키 케밥, 토르키 버거, 토르키 핫도그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 스윙 치즈는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등 치즈 2종의 풍미와 바삭바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진 감자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결 무늬가 적용된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베트남에 스윙 치즈를 론칭했다. 젊은 로컬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생감자 스낵이 인기를 끌자 스윙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은 스윙 치즈 이외에도 한국 김맛, 데리야끼 치킨맛, 뉴욕 스테이크맛 등을 강조한 스윙 제품을 현지에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의 현지 생감자 스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스윙, 오스타 등의 감자칩 브랜드를 내세워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오스타의 경우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컬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맛과 품질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995년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2006년 호치민 미푹공장, 지난 2009년 하노이 제2공장을 설립하고 현지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이르면 8월 착공

총 사업비 5조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사업이 이르면 오는 8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30일 인창개발에 따르면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관련 각종 심의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재개돼..

오늘이 제일 싸다?…분양가 낮은 기존 단지 ‘불티’

최근 공사비 급등, 고금리 등에 따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진 기존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계약..

롯데시네마, 베트남 ‘나파스 카드’ 제휴…고객 접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시네마가 베트남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 나파스(NAPAS)와 손잡고 신규 고객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나파스와함께 베트남의 ‘현금 없는 사회'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1억명을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파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30일 나파스에 따르면 롯데시네마와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롯데시네마에서 나파스 카드로 제품 구매 시 영화 무료 관람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시네마는 나파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소비자의 80% 이상이 현지 은행에서 발급하는 직불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나파스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기관의 국영 결제 중계망 사업자로, 약 1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금지급기(ATM) 1만9200대와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30만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40개의 페이먼트 파트너사를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나파스와의 협업으로 모바일 QR 및 바코드 결제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성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롯데시네마가 현지 영화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영화관 사업자 다이아몬드시네마조인트벤처회사(DMC)를 인수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에 자리한 DMC 영화관을 롯데시네마로 재개관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 46개 극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고양시-32개국 주한대사 상호협력 증진회의 ‘성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32개국 주한대사 초청 국제협력 증진회의를 27일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향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국 확대, 커피 산업-문화 교류 활성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된..

중견주택업체 5월 5944가구 분양…수도권 대폭 줄어

다음달 중견주택업체의 아파트 공급이 이달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은 크게 늘어났으나 수도권이 크게 감소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5944가구를 공급할..

부산항만공사,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후원금 1천만원 전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난치병 아동들의 건강회복을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MBC 202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MBC..

LX공사, 메타버스로 비대면 민원상담 서비스 실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어디에서나 지적측량 결과 관련 민원상담이 가능한 비대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LX공사는 그동안 광역ㆍ대도시 위주로 운영됐던 22개 LX디지털상담소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58개 지역까지 확대하고 4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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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옷 갈아 입은 데미소다, 1020세대 공략한다

동아오츠카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으며 데미소다의 새로운 패키징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녹색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성격유형검사와 함께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를 통

“연대·공조 통한 국익극대화”…新통상전략 미리보니[뒷북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통상정책 흐름과 향후 3년간의 신통상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결과물입니다. 이 신통상전략은 연대와 공조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3000% 이자 요구했다면…’대부’ 아닌 ‘불법 사채’로 구분해야

대부금융협회가 미등록 대부업체를 '불법 사채업자'로 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부업체와 사채업체의 혼동을 방지하고 대부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부업을 이용하는 사람은 84만 8000명으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이 시급한

지방銀 최초로 전국구 간판 건 ‘이곳’…은행권 ‘메기’ 될까

DGB Daegu Bank, a local bank in South Korea, is set to become the first regional bank to transition into a commercial bank. It plans to open

카카오 채운 법조인 출신…책임 경영에 속도

카카오는 법조인 출신들을 영입해 책임 경영과 준법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로써 카카오의 쇄신 작업과 사법 리스크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카카오 관계자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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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현황 6개월마다 공개한다

서울시가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6개월마다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현황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신규구역 지정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이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서울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정비사업 정비몽땅'에 게시된다. 추진현황은 스프레드시트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