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영농작업반장 육성으로 일손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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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사진장수군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농작업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한다. 

특히 대표작목인 사과, 토마토에 대해 20시간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장수군인력중개센터(장수농협, 장계농협)를 통해 지역 거주 결혼이민자, 귀농귀촌인 등 영농작업반 활동을 희망하는 내‧외국인 최대 6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접수‧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참여자는 이수 후 장수군인력중개센터 영농작업반 의무 조직 후 교육 수당을 받게 되면서 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선정으로 장수군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연계를 통해 영농작업반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인력중개센터의 전문성 향상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장수농협‧장계농협에 개소해 본격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기초생활보호 대상, 고령, 소규모 등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9000여 명의 농작업자를 중개해 농촌 일손문제 해결과 농업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지원 도움창구 운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5월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군청 1층 민원실에서 ‘2023년 귀속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과 남원세무서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도움 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해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돕는다.

모두채움대상자는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로,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와 종교인 등이 포함되며, 오는 5월 중순 국세청에서 일괄적으로 안내서(납부서)를 모바일 또는 우편안내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고·납부는 방문신고 대신 온라인 전자신고(홈택스)와 모바일신고(손택스) 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홈택스 사이트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세 신고 사이트인 위택스로 연동 접속해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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