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받아 美 ETF·주식 투자… 미래에셋證, 웰스테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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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의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개인별 매매 전략을 세우고 투자할 수 있는 웰스테크(Wealth Tech)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윌스테크 서비스는 투자자별 전략을 반영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혹은 전략지수를 생성해 간편하게 일괄매매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매매 서비스이다. 고객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종목이 주요 투자대상인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다양한 테마 ETF로 구성된 지수(웰스테크 지수)를 제공해 분산투자를 추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에 무게를 뒀다고 미래에셋즈권은 설명했다.

자신만의 지수도 구성할 수 있다. AI 비중 추천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ETF 혹은 주식을 최대 20개까지 선택하면 ▲변동성 낮추기 ▲리스크 분산 ▲분산투자 극대화 세 가지 방식으로 종목별 추천 투자 비중을 AI 제안한다. 각 방식에 맞춰 과거 투자 성과도 비교·분석해 준다.

웰스테크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수를 만들고 공개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개 설정한 지수를 대상으로 매일 수익률과 변동성, 최대 하락 폭 등을 고려해 상위 100개 지수(데일리 탑100 지수)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 지수를 팔로우해 자신의 지수 보관함에 저장한 뒤 시세 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 지수 구성이 달라지면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로그인 후 지수 만들기 및 AI 비중 추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이벤트로 최대 20개까지 지수를 저장하고 모의투자 수익률 관찰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차후에 사용자당 지수 생성 개수에 제한을 둘 예정이며 연말까지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외에 별도 서비스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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