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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2011년부터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 제고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융당국 및 학계·업계 등 금융전문가를 통해 최근 금융이슈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온 것이다.
올해는 국내외 금융상황을 사회초년생인 MZ세대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들로 구성된다.
금감원은 일반과정에서 국내외 금융상황의 이해를 위한 시사성 있는 주제와 사회초년생인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제(총 7개)로 다양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디지털금융 △증권투자 △채권투자 △기업공시 △금융사기 △신용관리 등을 주제로 다론다.
심화과정에선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5회 이상 수강생) 중 선발해 8월 중(1회, 2일간) 디지털 금융시장에 대한 보다 전문성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주제(총7개)로 진행한다. △핀테크 △투자금융 △부동산금융 △데이터 분석 △보험산업 등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삼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강좌안내는 연수 1개월 전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주제 및 일정은 금융감독원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와 함께 금융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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