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KCC, 실적 추정치 40% 상회… 목표가↑”

20

하나증권은 ##KCC##에 대해 영업이익이 증권가 추정치를 40% 상회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KCC 본사(KCC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KCC 본사(KCC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윤재성 연구원은 “건자재와 도료의 견조한 실적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리콘도 손익분기점(BEP)까지 회복됐다”며 “실리콘 매출의 75% 수준을 차지하는 고부가 실리콘의 회복세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KC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1069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추정치인 767억원을 40% 상회한 수치다. 윤 연구원은 “2분기도 건자재와 도료는 유사한 실적, 실리콘 사업부는 소폭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초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과 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 여파가 올해 초를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실리콘 턴어라운드(실적 반등)에 기반해 올해 영업이익은 4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