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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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7일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 출고기념식 개최

▲안양시 7일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 출고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2대를 교체하기 위해 안양시는 작년 3월 전액 시비로 4억8000만원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7일 신규 출고버스 2대를 인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 출고기념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 출고기념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7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 및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안내 기능이 장착된 CNG 초저상버스다.

안양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2003년 11월 2대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2018년 1대를 더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 사진제공=안양시

무료셔틀버스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출고기념식에서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교통약자 발인 무료셔틀버스가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무료셔틀버스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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