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권 품은 아파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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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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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윤종진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이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분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다, 당첨 가점 경쟁까지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지역은 328가구 일반공급에 4만8,307건의 청약이 접수, 1순위 평균 147.28대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1순위 평균 42.61대 1에 비하면 3.46배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 아파트 공급량 감소에 따른 희소가치가 부각된 것으로 지난해 4분기 일반공급 물량은 1,918가구로 지난 1분기 대비 약 6배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당첨 가점 경쟁도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난 1분기 서울 아파트 최저 당점 가점 평균은 65.78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최저 당첨 가점 평균 52.22점이었음을 감안하면 13점이 넘게 오른 점수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지역에 HDC현대산업개발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내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포함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또,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배산임수 주거환경과 경사지를 활용한 친자연적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둘레길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은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개발 인프라로는 올해 개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3월 30일에 개통된 수서~화성 동탄 구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부 노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해당 노선을 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5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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