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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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문화예술 미술치유 프로그램 \’봄날의 소풍\’을 운영한다.(수성구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이 실시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반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7개소 및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 등 50곳에 5년간 총 300억원, 한 곳당 연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 지역 최초로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대구 거주 1~6세 아동 가운데 긴급하게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의 5년에 걸친 재정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 공백 없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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