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서울시 ‘K-Story Tour’ 공동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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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김포-서울 간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타 지자체-서울시 연계 여행상품인 K-스토리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역할-업무 분담을 통해 관광수요 상호 유입을 유도한다. 하루와 반일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관광객 일정과 기호에 맞게 운영된다. 김포시는 상반기 중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 안테나숍인 트립집(Tripzip)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김포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K-Story Tour를 더욱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동에 위치한 트립집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지역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일본어-중국어가 가능한 안내원이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객도 지역관광에 관심이 있는 경우 상담 받고 개인 맞춤형 여행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김포시와 서울시 협력은 관광분야에서도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김포 매력과 새로운 관광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김포 관광자원을 해외로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고, 이는 김포관광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스토리 여행상품 개발 사업에는 김포시, 서울시, 그리고 경북, 충북, 충남, 강원, 전남,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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