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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검색부터 주문까지…키움증권, 투자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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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8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ETF 스마트 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상장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종목별 키워드를 붙여 정확한 종목명을 몰라도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종목명과 일치하는 검색어를 입력해야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제는 ‘원자재’를 검색하면 종목명에 해당 단어가 없는 금·원유·농산물 관련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자산배분’이나 ‘인컴’처럼 투자 방식을 나타내는 키워드 검색도 할 수 있다.

같은 개념을 다르게 표현한 단어도 연결했다. ‘중국’과 ‘차이나’ 또는 ‘금’과 ‘골드’ 중 어느 단어를 입력해도 같은 상품을 볼 수 있다. ‘미국 국채 환헤지’처럼 투자 대상과 상품 구조를 함께 입력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검색 키워드는 각 자산운용사와 한국거래소 공시 자료를 근거로 정했다. 검색 결과만으로 상품 성격을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근거가 불분명한 포괄적 표현이나 은어는 제외했다.

이번 검색 기능 강화는 ETF를 고르고 거래하는 과정의 불편을 줄이려는 서비스 개선의 연장선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상품 검색부터 비교·주문까지 하나의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ETF 탐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TF 탐색 서비스에서는 지수와 투자국가 등으로 상품을 찾고 관심 있는 ETF를 최대 3개까지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 보수와 괴리율, 순자산 등 주요 지표뿐 아니라 환헤지 여부와 연금계좌 투자 가능 여부, 구성종목 차이도 살펴볼 수 있다. 국내 ETF는 상세 페이지에서 자동주문 서비스로 바로 연결된다.

지난 13일에는 국내주식과 ETF를 거래할 때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 모은 신규 주문 화면도 도입했다. 실시간 차트와 보유 종목 잔고를 주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화면을 오갈 필요를 줄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종목명을 몰라도 관심 있는 투자 주제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상장 종목과 시장 변화, 고객 검색 흐름을 반영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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