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 한번 미국사회 놀라게 한 ‘평범한’ 커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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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성난 사람들’, 이번에는 미 캐스팅협회상 수상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왼쪽)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넷픓릭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왼쪽)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넷픓릭스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해 호평을 받아온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와 ‘성난 사람들’은 미국캐스팅협회(CSA)가 주는 아티오스상(Artios Awards)을 받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영화 부문 장편독립영화상을, ‘성난 사람들’(BEEF)은 TV 부문 리미티드 시리즈(미니시리즈)상을 각각 차지했다.

미국캐스팅협회는 캐스팅과 로케이션 담당 등 관련 종사자인 1000여명의 회원들이 영화와 TV, 연극 분야에서 후보작(자)을 직접 선정, 아티오스상을 수여해왔다. 1985년 제정된 상은 독창성과 창의성 및 작품 속 캐스팅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자)을 선정한다.

‘패스트 라이브즈’와 ‘성난 사람들’(이성진 감독)은 오는 4월 열리는 각본상에 영화와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각본상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또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번 수상을 비롯해 최근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의 작품상과 감독상(셀린 송)을 받았다. 또 고담 어워즈, 전미비평가협회상 등을 받고 오는 11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작품상 및 각본상 후보로 불린다.

‘성난 사람들’은 스티븐 연과 앨리 웡에게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남녀주연상을, 또 에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작가상 등을 거머쥐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4년 뒤 미국 뉴욕에서 만나면서 세월이 가져다준 애틋한 추억과 감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와 함께 한국계 미국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했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로, 우연한 자동차 접촉사고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해 파국으로 치달아가는 두 아시안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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