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KX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KX엔터테인먼트는 “김가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김가연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김가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가연은 ” 저 역시 마음이 맞는 회사를 만나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X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가연은 1994년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미스 해태 선 당선과 더불어 같은 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꽃선녀님’, ‘장희빈’, ‘파리의 연인’, ’루비반지’ 등과 영화 ‘반칙왕’,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예능 ‘집밥의 여왕’, ‘비법노트 고수열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둥지탈출2’, ‘풍문으로 들었쇼’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섭렵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1년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랑과 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김가연이 새 소속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가연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KX엔터테인먼트에는 김병현, 김성현, 류수영, 박솔미, 소희정, 손성윤, 신다은, 신성우, 안도규, 안우연, 오정연, 오지호, 왕빛나, 윤소이, 윤아정, 이다해, 이대은, 이시원, 이정준, 임사랑, 장의수, 트루디, 허율, 허재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스포테이너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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