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한옥집 자랑하더니 4년만에 이별 소식 전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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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적으로 이별을 선언한 여배우가 화제입니다. 바로 배우 한다감인데요.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한은정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는데요. 172cm 49kg 우월한 피지컬을 뽐내던 패션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했죠.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재벌 2세 악역을 맡은 2002년 SBS ‘명랑소녀 성공기’와 2004년 KBS2 ‘풀하우스’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은정→한다감 개명
이름 바꾸고 모든 일이 잘 풀려

세련된 외모의 한다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당기를 발산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오빠와 싸워 함께 알몸으로 집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는 개구쟁이죠.

그녀는 2018년 12월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변경했는데요. 개명 이유에 대해 “이름이 너무 평범해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다. 팬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감’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다감 예명 사용 후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불면증도 사라지며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 본명까지 바꾼 그녀.

1000평 한옥저택 보유 친정
3층 고급빌라 신혼집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

2020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연애 중 다퉈 3개월간 연락을 하지 않다가, 먼저 연락해 “결혼하자”고 청혼했다는 한다감은 “이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죠.

결혼 후 1000평 규모의 한옥 저택을 공개한 한다감은 친정 부모와 남다른 애착관계를 자랑했습니다. 다정한 아버지께 요리 솜씨를 전수 받았다고 밝혔죠. 비혼주의 딸의 결혼 선언에 부모님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는데요.

한다감의 신혼집은 남양주 한강뷰 3층 고급 단독 주택으로 화려함을 자랑했습니다. 부모님에 이어 남편 재력과 사랑까지 받는 완벽한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유발했죠.

지난 3월, 한다감은 4년간 인연을 맺은 비비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 종료로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는데요. 지난해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등에 출연한 한다감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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