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돈 많이’ 돈에 집착하는 국민 남동생,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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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데 이어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역배우로 급부상한 유승호. 1993년생인 그도 어느새 30대 청년이 되었다.

잘자란 아역배우 출신 스타이자 ‘정변의 아이콘’으로 늘 손꼽히는 그는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인성 역시 남달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보태곤 한다.

게다가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평소 텀블러를 애용하는가 하면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는데, 그런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일회용품이 있으니 바로 종이컵이다.

일회용품을 싫어하는데도 굳이 일회용품인 종이컵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바로 길고양이들에게 물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날도 더운데 길에 사는 고양이 친구들이 물이나 제대로 마실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유승호.

혹시나 우연히 발견하면 물이라도 주고 싶어서 늘 종이컵과 고양이 간식 캔을 챙겨다니고 있으며, 쓰레기 역시 늘 수거하고 있다며 걱정과 우려 역시 불식시켰다.

실제로 평소 동물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유승호는 유기묘 출신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집사이기도 한데, 동물들을 위한 보호소를 운영하는게 꿈이라고 여러차례 공개한 바 있다.

본업인 연기를 하며 최대한 무작정 많이 돈을 모아 동물 보호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미래의 아내 역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전한 유승호.

돈을 최대한 많이 벌고 싶다.

자신이 동물보호소를 한다고 해도 믿고 따라와줄 정도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배우자였으면 좋겠다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승호라면 충분히 마음맞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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