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년 꿇었다 고백한 아이돌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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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일릿’. 특히나 팀의 넷째인 원희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아담한 체구에 귀여움과 청순함, 그리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외모로 팀의 얼굴을 대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얼굴도 동글 눈도 동글 ILLIT의 동그라미! 원희입니다~

그런 원희가 최근 자신의 입으로 “1년 꿇었다”라고 발언해 이목을 끌고 있다. 2007년 6월생인 원희,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 2학년이어야 하지만 현재는 한림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초중등 시절을 보내고, 창원여고까지 진학한 원희. 지난해 봄 길거리 캐스팅으로 빌리프랩에 입사하면서 뒤늦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연습생이 된 지 이제 갓 1개월이 된 시점에서 JTBC의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R U Next?’에 참가하게 된다.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등교일 수를 채워야 하는데 연습생 생활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의 이슈로 인해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해 유급되어 버린 것.

결국 학교를 자퇴한 원희는 올 초 한림예고에 다시 입학해 한 살 어린 동생들과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원희는 최근 웹예능 ‘인기인가요 시즌2’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무심결에 “1년 꿇었다”라는 표현을 썼다가, 뒤늦게 아이돌로서의 자아를 자각하고 “Back to the 1년 해가지고”라는 귀여운 멘트와 동작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은 ‘아일릿’.

데뷔곡인 ‘Magnetic’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후렴구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21일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I’LL LIKE YOU’를 발매,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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