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하이볼 상품군을 확대하며 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2월 29일)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했으며, 전체 와인·위스키·리큐르 카테고리 내 비중도 13%에서 28%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은 하이볼이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술’로 자리 잡으며 특히 2030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어필한 결과다.
현재 세븐일레븐이 운영 중인 하이볼 제품은 총 30여 종. 대표 상품인 ‘짐빔하이볼’을 비롯해 와인볼, 요아볼, 말차하이볼 등 다양한 콘셉트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말차하이볼’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홍콩 세븐일레븐에 1만 2천여 개가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는 31일, 시즌 한정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 말차와 제철 딸기의 조합으로 완성된 이 제품은, 첫 모금에서는 상큼한 딸기향이, 끝 맛에는 말차의 은은한 풍미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낮춰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기호에 맞췄다.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 동안 3캔 구매 시 1만 2천 원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신년 맞이 주류 특가전을 함께 열고, 레드와인·화이트와인·위스키 등 총 11종의 프리미엄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레드와인 ‘마초맨’, ‘마초걸틴타피나’, 부르고뉴 샤도네이 ‘테오 당세’, ‘플럼샤도네이’는 물론, 미국 나파밸리산 ‘텍스트북 까버네쇼비뇽’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위스키 라인업도 화려하다. 일본의 대표 위스키 ‘요이치’, ‘미야기쿄’, ‘타케츠루’, ‘프롬더배럴’ 등 닛카 위스키 4종과 대만 프리미엄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1월 한 달간 삼성·현대·롯데카드 또는 토스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송승배 MD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은 단순 음용을 넘어 트렌디한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RTD 상품과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