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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 음원 유통 넘어 ‘IP 중심 사업’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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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 = 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글로벌 콘텐츠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음원 유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제작과 투자, 확장을 아우르는 IP 중심 사업 구조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음원 배급 확대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IP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자산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성과(Performance) 중심의 퍼포먼스 및 마케팅 조직을 내부에 구축하고 콘텐츠 기획과 흥행을 연결하는 실행 체계를 강화했다. 외주 중심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특성과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실행 구조를 내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구조를 기반으로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유통 이후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기획과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는 제작 투자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활용 가능한 IP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전략의 대표 사례로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싱 팀 디바인채널과 공동 기획·제작한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K팝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협업 음원을 넘어 향후 다양한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IP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시작으로 제작, 성과, 확장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선순환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일회성 음원이 아닌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 가능한 IP 자산으로 축적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과 IP 확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IP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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