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KBS 열린음악회 출연 예고 이미지_제공 마스트인터내셔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3/CP-2022-0008/image-ad389d40-0ed2-4b18-9965-7cd6e36d0def.png)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배우 옥주현, 정승원, 강혜정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대표 넘버를 선보인다.
세 배우는 오는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요 곡을 가창하며 작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초연 이후 다시 타이틀롤로 돌아온 옥주현과 새롭게 합류한 정승원, 그리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강혜정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작품의 중심 인물인 귀족 부인 ‘안나 카레니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나가 자신의 삶과 사랑을 향한 선택을 고민하며 브론스키를 향한 마음을 확신하는 장면을 담은 넘버 ‘자유와 행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원은 젊은 장교이자 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옥주현과 함께 듀엣곡 ‘당신 내 곁에 없다면’을 가창할 계획이다. 이 곡은 현실적인 장벽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두 인물의 감정을 담은 대표적인 로맨틱 넘버다.
강혜정은 19세기 후반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오페라 디바 ‘패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에서는 안나의 비극적인 상황과 고독한 심정을 표현한 곡 ‘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곡은 앞서 멜론, 유튜브 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의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은 사랑과 행복, 선택과 갈등 등 인간의 본질적인 고민을 음악과 무대 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과 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러시아 겨울 풍경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영상 및 무대 연출이 더해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