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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도둑계약” 다저스도 놀란 김혜성 미친 승부욕…코치가 뜯어말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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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왜 못 알아봤나” 김혜성 향한 美 극찬…다저스만 웃는다

최근 메이저리그 현지에서는 LA 다저스의 스카우팅 능력에 대한 감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을 두고 ‘헐값에 건진 보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미국 저명 매체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다저스가 3+2년 보장 125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김혜성을 영입한 것을 두고, 라이벌 구단들조차 다저스의 안목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탄탄한 육성 시스템과 국제 스카우팅 능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현재 김혜성은 단순히 백업 자원을 넘어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완벽하게 연착륙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코치진을 매료시킨 운동능력

김혜성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압도적인 수비력과 성실함입니다. 과거 추신수 선수와 함께했던 크리스 우드워드 다저스 코치는 김혜성의 재능을 유격수 골드글러브 4회 수상자인 ‘안드렐톤 시몬스’와 비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드워드 코치는 김혜성이 가진 민첩성과 팔 힘, 그리고 골반의 유연함은 가르쳐서 되는 영역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몸이 완전히 비틀어진 불리한 자세에서도 시속 100마일에 육박하는 송구를 필드 반대편으로 뿌리는 모습은 현지 코칭스태프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치가 직접 만류해야 할 정도로 지독한 워크에식까지 갖추고 있어, 김혜성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정교해진 타격과 하위 타선의 복병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타격에서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여.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한 김혜성은 타율 3할 8리, 출루율 3할 7푼을 기록하며 다저스 하위 타선의 생산력을 몰라보게 높이고 있습니다. 표본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타격폼 수정을 통해 메이저리그 특유의 빠른 공에 적응하며 삼진율을 눈에 띄게 낮춘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무키 베츠의 부상 공백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콜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겔 로하스와 유격수 플래툰을 이루며 기대 이상의 타격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꾸준함 덕분에 현지 언론은 김혜성을 다저스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복병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치밀한 계약 구조가 만든 승리

경제적인 관점에서 봐도 김혜성의 계약은 다저스에 엄청난 이득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3년 보장 계약의 연봉은 올해 375만 달러 수준이며, 이후 다저스가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경우 2029년까지 김혜성을 팀에 묶어둘 수 있습니다. 이는 리그 정상급 우익수들의 평균 연봉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도 안 되는 금액으로 수준급 내야수를 5년 동안 보유하는 셈입니다.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저스가 2028년과 2029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김혜성 선수는 실력과 가성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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