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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언제까지 갈아 넣나” 결국 이틀 연속 훈련 불참…그런데 뮌헨도 토트넘도 ‘괴물’을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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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습니다.

그런데 경기 시작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가장 신경 쓰이는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이틀 연속 대표팀 정상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큰 부상이 생긴 건 아닙니다. 대표팀이 밝힌 이유는 피로 누적입니다.

하지만 경기 전날 마지막 공식훈련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은 결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에콰도르전 선발, 우루과이전 선발, 베네수엘라전도 선발.

모레노호 출범 이후 세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던 김민재가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결국 멈춰선 겁니다.

그런데 더 묘한 건 따로 있습니다.

대표팀에서는 피로 때문에 쉬어야 할 상황인데,

유럽에서는 오히려 김민재를 원하는 팀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토트넘입니다.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에 김민재를 쉽게 내보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표팀에서는 없으면 걱정이고, 토트넘은 다시 원하고, 뮌헨은 보내기 싫습니다.

정작 김민재의 몸에는 지금 휴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김민재 나오나요? 현재까지는 ‘결장 유력’입니다.

아마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을 기다리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김민재가 오늘 경기에 나올 수 있느냐.

현재까지는 결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지난 2일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긴 뒤 선수들에게 외박과 휴식을 줬습니다.

4일 선수들이 다시 모여 우즈베키스탄전을 준비했는데요.

김민재는 이날부터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훈련하지 않았습니다.

별도로 몸을 풀며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공식훈련에도 김민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실내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틀 연속입니다.

경기 전날까지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오늘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아직 공식 선발 명단이 발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장 확정’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혹시 다친 건가 했는데…이유는 ‘부상’보다 ‘피로’였습니다.

틀 연속 훈련에서 빠졌다고 하니 가장 먼저 걱정되는 건 부상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은 심각한 부상과는 다릅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가 소집 해제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쌓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칭스태프와 의무팀의 판단 아래 정상훈련 대신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확실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베네수엘라전 직후 김민재가 강한 발언을 했다고 해서 이번 훈련 불참을 감독과의 갈등이나 훈련 거부로 연결할 근거는 없습니다.

현재 확인된 이유는 피로 누적에 따른 컨디션 관리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김민재에게 이틀이나 정상훈련을 쉬게 해야 할 정도의 휴식이 필요해졌다는 것.

에콰도르도 김민재, 우루과이도 김민재, 베네수엘라도 김민재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최근 대표팀에서 김민재의 이름이 빠질 틈이 거의 없었습니다.

모레노호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

김민재 선발.

한국은 3-0으로 이겼습니다.

나흘 뒤 우루과이전.

또 김민재 선발.

이번에는 한국이 1-4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2일 베네수엘라전.

또다시 김민재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한국은 0-0으로 비겼습니다.

경기 결과는 계속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중앙수비 한 자리는 그대로였습니다.

김민재였습니다.

모레노호 세 경기 연속 선발.

그러다 네 번째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김민재의 출전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수비수들이 불쌍했다”…그리고 사흘 뒤 김민재가 훈련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상황이 더 관심을 받는 건 베네수엘라전 직후 김민재가 남긴 말 때문이기도 합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수비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가 함께 싸우고 경합하고 수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후반 교체 뒤에는 벤치에서 축구화를 벗어 던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그만큼 경기 내용에 대한 답답함이 컸습니다.

다만 다시 강조하지만 이 발언과 이번 훈련 불참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김민재가 훈련에 빠진 공식적인 이유는 피로 관리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베네수엘라전에서 누구보다 답답함을 드러냈던 수비수가

다음 경기를 앞두고 이틀 연속 회복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김민재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후배 김태현도 인정했습니다…“잘 짜인 느낌은 아니었다.”

더 눈에 들어오는 건 김민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은 김태현의 이야기입니다.

김태현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선수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베네수엘라전에서는 후반 35분 김민재와 교체돼 직접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태현 역시 현재 대표팀 수비에 대해 꽤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자신이 보기에도 수비가 잘 짜인 느낌은 아니었다는 취지였습니다.

김민재가 대표팀의 주축으로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도 밝혔습니다.

김민재 혼자만 답답했던 게 아니었던 겁니다.

다만 김태현은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짚었습니다.

감독이 임시로 부임했고 선수들이 함께 훈련할 시간이 짧았습니다.

김민재가 무엇인가를 요구한다고 해도 모든 선수가 단시간에 완벽하게 움직임을 맞추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결국 필요한 건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 시간을 ‘김민재 없이’ 버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가장 궁금합니다.

김민재가 정말 빠진다면 누가 중앙수비를 맡을까.

현재는 김태현-이한범 조합이 가동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표팀에는 반드시 한 번쯤 필요한 시험일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김민재가 매 경기 뛸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부상도 생길 수 있고,

경고 누적으로 빠질 수도 있고,

이번처럼 체력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민재 한 명이 빠진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수비 전체가 걱정된다면 그것 역시 대표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김태현과 이한범이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출 수 있는지.

김민재 없이 누가 라인을 조율하는지.

후방 빌드업은 어떻게 풀어갈지.

상대 역습이 들어올 때 누가 뒷공간을 커버할지.

오늘 경기에서 확인해야 할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김민재가 있어서 강한 수비’와 ‘김민재가 없으면 안 되는 수비’는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하필 오늘, 토트넘 이야기가 다시 터졌습니다.

여기서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표팀에서는 김민재의 몸 상태 때문에 오늘 출전 여부를 걱정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다시 토트넘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보도에서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내년 여름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당장 이번 겨울보다는 시즌이 끝난 뒤가 보다 현실적인 시점이라는 전망입니다.

물론 아직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식 이적 발표도 없습니다.

토트넘이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는 것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이적시장 전망과 관심 단계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건 따로 있습니다.

토트넘과 김민재, 처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6년 전 놓쳤던 김민재…그 사이 나폴리 찍고 뮌헨까지 갔습니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2020년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실제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김민재의 커리어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페네르바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특히 나폴리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세리에A 우승까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독일 최고 명문 가운데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까지 올라갔습니다.

6년 전 토트넘이 바라보던 김민재와 지금의 김민재는 위상부터 달라졌습니다.

그런 선수를 토트넘이 다시 영입 후보로 바라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그때 놓쳤던 김민재를 이번에는 정말 데려갈 수 있을까.

이적설 자체보다 오히려 이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을 보는데…뮌헨은 겨울엔 ‘NO’

하지만 토트넘이 원한다고 바로 데려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입니다.

최근 보도에서는 뮌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김민재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역시 김민재를 계속 활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뮌헨 입장에서도 이유는 있습니다.

분데스리가만 치르는 게 아닙니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여러 대회를 동시에 소화해야 합니다.

김민재가 모든 경기의 절대적인 붙박이 선발이 아니더라도 시즌 도중 정상급 센터백 한 명을 줄이는 건 부담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겨울 이적은 어렵고, 내년 여름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이 정도가 가장 정확해 보입니다.

대표팀은 없으면 불안, 토트넘은 다시 관심, 뮌헨은 못 보냅니다.

그래서 오늘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이 꽤 묘합니다.

대표팀에서는 피로가 누적돼 이틀 연속 정상훈련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우즈베키스탄전 결장 가능성까지 커졌습니다.

김민재가 빠진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김태현-이한범이라는 새로운 센터백 조합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토트넘이 다시 김민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뮌헨은 적어도 겨울에는 보내지 않으려는 분위기입니다.

대표팀에서는 없으면 걱정이고.

토트넘은 다시 원하고.

뮌헨은 쉽게 보내지 않으려 합니다.

정작 그 가운데 있는 김민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새로운 경기도, 이적도 아닌 휴식인지 모릅니다.

“김민재를 언제까지 갈아 넣나”…오늘 밤 오히려 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김민재에게는 늘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습니다.

강한 피지컬.

넓은 수비 범위.

적극적인 대인 수비.

그 능력으로 튀르키예와 이탈리아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괴물’이라도 체력이 무한할 수는 없습니다.

모레노호 출범 이후 세 경기 연속 선발.

그리고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틀 연속 회복훈련.

어쩌면 오늘 우즈베키스탄전은 김민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확인하는 경기보다

김민재 없이도 한국 수비가 버틸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경기가 돼야 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

김민재가 실제 선발 명단에서 빠진다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 빈자리로 향할 겁니다.

경기는 모레노 체제 4연전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김태현과 이한범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김민재가 지적했던 수비 문제가 달라질지.

그리고 김민재 없이도 대표팀이 하나의 수비 조직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

오늘 밤, 김민재가 뛰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 수비가 정말 강했던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김민재가 너무 많은 걸 가리고 있었던 건지.

#김민재 #한국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전 #대한민국축구대표팀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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