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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홀로라이브 사쿠라 미코, 10월 15일부터 오다이바서 콜라보 팝업…입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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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DAIBA STUDIO
LED DAIBA STUDIO

일본 버추얼 스트리머 업계의 오프라인 기획은 굿즈를 파는 팝업 스토어에 영상 연출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하는 형태로 넓어지고 있다. 홀로라이브(ホロライブ)가 9주년을 맞은 올가을에는 도쿄(東京) 아리아케(有明)의 대형 순회 전시, 지방 유원지와의 협업, 입장 무료의 소규모 팝업이 같은 시기에 나란히 열리며, 그 가운데 하나가 오다이바(お台場)의 LED 영상 공간을 무대로 삼은 사쿠라 미코(さくらみこ)의 콜라보 이벤트다.

IP 콜라보 이벤트·굿즈 기획사 이디스(株式会社イーディス)와 LED 영상 솔루션 기업 LED TOKYO는 10월 2일, 커버(カバー)가 운영하는 일본 여성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 홀로라이브 소속 사쿠라 미코와의 콜라보 이벤트 ‘에리토 에이조 파크 in 오다이바(えりーとえいぞーぱーくinお台場)’를 10월 15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LED DAIBA STUDIO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이벤트명은 ‘엘리트 영상 파크’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엘리트 무녀’라고 부르는 사쿠라 미코의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획은 이디스가 맡고 LED TOKYO가 장소 운영을 담당한다. 이디스는 IP 콜라보 숍 E-DINER와 온라인 숍 EDITH ONLINE을 운영하는 도쿄 이케부쿠로(池袋)의 기획사다.

LED DAIBA STUDIO는 오다이바의 복합 상업시설 덱스 도쿄 비치(デックス東京ビーチ) 3층에 자리한 LED TOKYO 운영 이벤트 공간으로, 세 벽면에 대형 LED 스크린을 상설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카모메 오다이바카이힌코엔(お台場海浜公園)역에서 도보 2분, 린카이선 도쿄텔레포트(東京テレポート)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혼잡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영업시간과 휴관일은 발표 시점 기준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확정되는 대로 특설 사이트에 추가된다.

행사장의 중심은 3면 LED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이벤트 한정 특별 영상이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새로 편집·제작한 영상으로, 행사 기간 중 LED DAIBA STUDIO에서만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LED TOKYO가 공개한 스튜디오 사양에 따르면 세 벽면의 LED는 각각 가로 13.44m, 8.96m, 14.08m에 높이 2.4m 규격으로, 가로 길이를 합치면 36m가 넘는다.

굿즈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완전 신규 일러스트를 사용한 오리지널 콜라보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 표기다. 구매 특전으로 오미쿠지와 수수께끼 풀이 랠리 요금을 포함해 1회 결제 3000엔(약 2만 5000원)마다 랜덤 엽서 1장을 증정하고, 엽서 뒷면의 QR코드로 응모하면 소규모 팬미팅 ‘에리토 에이조 파크 푸치 팬미 in 오다이바(えりーとえいぞーぱーくぷちファンミinお台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팬미팅의 일정과 진행 방식, 당첨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결제는 현금, 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계 IC카드만 가능하고, 랜덤 상품과 특전의 디자인은 고를 수 없으며 같은 디자인이 연속해 나올 수 있다. 방문 시점에 따라 품절될 수 있어 판매 현황은 행사장 공식 X 계정 @led_studio_jp에서 안내하며, 재고 수량 문의에는 답하지 않고 재판매 목적의 구매는 금지된다. 같은 굿즈는 EDITH ONLINE에서도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11월 8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주문을 받으며, 배송은 2027년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엘리트한 경품’이 걸린 ‘에리토 오미쿠지(えりーとおみくじ)’와 덱스 도쿄 비치 관내를 돌며 문제를 푸는 수수께끼 풀이 랠리가 마련된다. 오미쿠지는 일본 신사에서 운세를 뽑는 제비뽑기로, 무녀 캐릭터인 사쿠라 미코의 설정과 맞물리는 기획이다. 참가비는 각각 1회 880엔(약 7500원)이며, 랠리는 문제를 모두 풀면 클리어 특전을 받는 방식이다. 판매 시간은 시설 영업시간을 따르고, 상품의 발매와 사양은 사정에 따라 변경·연기·중지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홀로라이브의 오프라인 기획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에 열린다. 홀로라이브 9주년 기념 전국 순회 전시 hololive Grand Reception이 10월 10일 아리아케의 TOKYO DREAM PARK에서 개막해 전반 10월 28일까지, 후반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어지고, 시라카미 후부키(白上フブキ)와 히로시마(広島)현 후쿠야마(福山)시 유원지 미로쿠노사토(みろくの里)의 콜라보 이벤트도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순회 전시의 전매 입장권이 2500엔(약 2만 1000원), 미로쿠노사토 콜라보 티켓이 중학생 이상 4700엔(약 4만원)인 유료 입장 구조인 데 비해, 사쿠라 미코 이벤트는 입장을 무료로 열고 굿즈와 880엔 체험 콘텐츠를 두는 구성이다. 장소인 LED DAIBA STUDIO 역시 직전인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세가(セガ)·아틀러스(アトラス) 등 5개 게임·애니메이션 작품의 굿즈 500여 종을 대형 LED 영상과 함께 판매한 팝업 ULTRA STORE를 치른 곳으로, LED 영상 공간에 IP 굿즈 매장을 결합한 운영 방식이 이번 이벤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사쿠라 미코는 2018년 8월 1일 활동을 시작한 홀로라이브 0기생으로, 유튜브 구독자는 240만 명을 넘고 팬덤명은 35P다. 10월 홀로라이브의 오프라인 전개는 아리아케의 유료 대형 전시와 오다이바의 무료 팝업, 지방 유원지 협업이 같은 달에 동시에 돌아가는 모양새로, 티켓형 대형 행사와 입장 무료형 소규모 팝업을 병행하는 방식이 자리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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