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제이쓴이 더 아깝다’는 말에 홍현희 시어머니가 딱 잘라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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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어머니
며느리 홍현희에 대한 애정
첫 만남부터 예뻤다고 말해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출처 : 효자촌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효자촌2‘에서는 홍현희 어머니와 유재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환 어머니는 “근데 우리는 인천 쪽 사람들이 며느리를 절대 흉보는 건 아니고 제이슨이 아깝대. 다 그래 아주. 진짜 백이면 백”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 어머니는 웃으면서 “다 그랬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또 안 그래 실제로 보면. 내 집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처음에 왔는데 너무 예쁘대. 마음에 무척 드는 거야, 애가. 딱 인사하러 왔는데”라며 홍현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제이쓴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개그맨 홍현희라고 할 때 처음에 놀랐다. 애 아빠는 나보다 먼저 사진 검색해 보고 펄펄 뛰더라. 그래서 제가 ‘사진하고 다를 수 있으니까, 실물을 보자’고 해서 아들이 집에 데리고 왔는데, 들어오는데 너무 참하고 예뻐. 내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예쁘더라고. 마음에 쏙 들데”라고 말했다.

제이쓴 어머니는 “처음에 사람들이 제이쓴이 아깝지 않녜. 그래서 ‘우리 아들이 뭐가 아까워?’ 제가 그랬다. 정말로. 우리 집은 현희가 들어오고 나서 더 화목해졌다. 내가 꿈꿔왔던 가정이 굉장히 화목한 가정이었거든 어릴 때부터. 근데 그게 이루어졌다. 그래서 현희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제이쓴은 한 방송에 출연해 부모님께 홍현희와의 결혼 소식을 말하니 어머니가 기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YouTube@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출처 : instagram@hyunheehong

제이쓴은 “그때 당시만 해도 현희가 빨간색 이미지가 강했다. 엄마가 사진 보고 기겁했다. 미친 거 아니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현희를 실제로 본 후 “우리 집사람처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연출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홍현희는 시어머니와 함께 종종 방송에 출연하며 다정한 고부지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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