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원룸서 가스 폭발…여성 1명 전신화상 병원으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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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4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가스 폭발로 인해 이곳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번 화재는 원룸 1개를 모두 태우고 36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4분 만에 진화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원룸 19개가 있었으며 나머지 건물 입주민 10여 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의 도시가스 호스가 잘려있고 켜져 있던 부탄가스 옆에선 라이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런 사실을 토대로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가스가 가득 찬 방안에서 라이터를 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충주 원룸 가스 폭발 사고 현장 사진이다.

화재가 발생한 충주시 연수동 원룸 건물 / 충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한편 31일 부산에 있는 한 마트 공터에 쌓아놓은 휴대용 부탄가스가 연이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근처에 있던 차량 10여 대가 불타고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 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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