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꾹꾹이 삼매경에 빠진 고양이..’김포에서 강남까지 갈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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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instagram/@topkm325 (이하)

[노트펫]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푹신한 물체에 발을 ‘꾹꾹’ 누르는 꾹꾹이라는 행위를 하는데. 정신없이 꾹꾹이에 푹 빠진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지난달 5일 닉네임 ‘깽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포에서 강남까지 갈 기세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보호자의 회사에서 찍은 것인데. 보호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회사에서 길고양이들이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방이다.

밥그릇과 고양이 화장실, 방석까지 놓여있어 길고양이가 여러 마리가 편안하게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 중 ‘크림이’라는 이름의 치즈색 고양이가 문득 푹신한 방석에 제대로 ‘꽂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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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거냐옹?

방석에 앞발을 올려놓고 정신없이 꾹꾹이를 하기 시작하는 녀석. 그런데 너무 열심히 ‘꾹꾹’ 눌러댄 탓인지 맨들맨들한 바닥에 방석이 미끄러져 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크림이는 신경은 온통 꾹꾹이에 집중하고 있었나 보다. 계속 밀려가는 방석은 어느새 방 끝 쪽에서 문 앞까지 가버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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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밖까지 밀고 나갈 기세

어쩌면 그동안 고양이 물건들이 원래 있던 자리를 벗어나 곳곳으로 멀리 이동한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꾹꾹이를 저러고 한다고??” “고대리님 운전 연수중 이신가요~?” “저기 앞을 보고 가셔야지…” “너무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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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크림이는 회사 근처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고양이로 밤에 잠은 보통 회사 안에서 재운다”고 설명했다.

특이하게도 보호자가 이름을 부르면 거의 항상 어디선가 대답을 하며 나타난다는 크림이. 다른 사람이 부를 때는 안 나타난다는 걸 보니 보호자와 특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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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회사 앞에 나타난 크림이와 친구가 밥을 얻어먹으면서 회사와 길고양이들의 인연이 시작됐다는데. 곧이어 새끼를 낳는 바람에 반강제(?) ‘고양이 친화 기업’이 되어 버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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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얘들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회사 생활 즐겁게 잘하자~!”라며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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