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알바인데요… 치킨을 시킨 손님이 정말 황당한 요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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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프집에서 먹다 남은 치킨을 다시 튀겨달라고 요구한 손님 때문에 당황했다는 아르바이트생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호프집에서 먹던 치킨을 데워달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Goskova Tatiana-shutterstock.com

호프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 A 씨는 10일 오후 50대 여성 손님 두 명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50대 여성 손님 두 명이 가게에 들어와 생맥주 두 잔과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다.

이후 두 여성은 치킨이 반 정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A 씨를 불러 “치킨이 다 식어서 치킨을 뜨겁게 좀 데워달라”고 요구했다.

A 씨는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사장님에게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사장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줄 테니 남은 치킨을 가져오라”고 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Jag_cz-shutterstock.com

A 씨는 손님들에게 이야기를 그대로 전했고 이들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맛없으니 주방에 있는 튀김기계에 넣고 다시 바싹하게 튀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사장은 “먹던 치킨이라 튀김기계에 다시 넣을 수 없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드릴 수만 있다”고 거듭 이야기했으나 이들은 뜨거운 치킨을 먹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다.

A 씨는 “먹던 치킨이라 안 된다고 몇 번을 이야기해도 고집을 부렸다. 이런 경우 가게에서 잘못한 거냐”고 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생상 안 되는 게 당연하다. 상식적으로 그런 요구를 하면 안 된다”, “먹던 걸 다시 튀겨달라니”, “진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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