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예정인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16 플러스가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지난 10일 (현지 시각) 미국 IT 미디어 ‘맥루머스’가 중국 웨이보 IT 팁스터 주장을 인용해 소식을 알렸다. 팁스터는 “아이폰 16 플러스 색상이 하얀색, 검은색, 녹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총 7가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루머스는 “팁스터가 아이폰 16 플러스 외에 아이폰 16 또는 아이폰 16 프로 라인업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며 “팁스터가 언급한 색상이 다른 모델들도 포함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맥루머스는 해당 소식에 대해 “지난해 10월 아이폰 15가 출시한 뒤 아이폰 16 색상과 관련된 첫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유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색상에 대한 소식이 올바른지 판단하기 위해 다른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의 상위 라인업인 아이폰 16 프로 모델은 ‘스페이스 블랙’, ‘로즈 티타늄’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아이폰 15 프로에 포함되었던 ‘네추럴 티타늄’과 ‘화이트 티타늄’ 색상도 아이폰 16 프로 모델에서는 약간 다를 것이라고 한다.
맥루머스는 ‘네추럴 티타늄’ 색상이 회색 색조가 조금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티타늄’은 ‘실버 화이트’ 색상에 조금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아이폰 14 프로 실버 색상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팁스터가 언급한 아이폰 16 플러스 색상을 아이폰 15 플러스와 비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파란색
– 분홍색
– 노란색
– 녹색
– 검은색
– 파란색
– 분홍색
– 노란색
– 녹색
– 검은색
– 하얀색 (신규)
– 보라색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