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개 소리는 들리는데 찾을 수가 없네…자기집 통풍구에 빠져 고립된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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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Metro Fire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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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분명 개 소리는 들리는데 찾을 수가 없네…….’

자기집 통풍구에 빠진 강아지가 환풍 파이프에 갇혀 있다가 3시간의 수색 끝에 겨우 구조됐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 News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저택에서 생후 12주 된 수컷 반려견 ‘아치 빈(Archie Bean)’은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당시 아치는 3층 방에 있는 침대에서 뛰어내렸다가 덮개가 없는 통풍구에 빠지고 말았다. 이 통풍구 속 공간은 복잡한 미로 같아서 아치가 스스로 나올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South Metro Fire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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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아치를 구조하기 위해 여러 장비들을 가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지난 12일 소방서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은 구조대원들의 수색 작업을 담고 있다.

영상 초반 부분에선 모습이 보이지 않는 아치가 낑낑거리며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주인이 간식을 줄 테니 나오라고 말해도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던 녀석.

ⓒSouth Metro Fire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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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은 천장에 구멍을 뚫고 파이프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아치가 고립된 위치를 찾으려 했다.

이후 3시간 동안 수색을 한 결과, 아치는 지하실에 있는 환풍 파이프에서 발견됐다. 간신히 밖으로 나오게 된 아치는 다시 주인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소방서는 페이스북에 구조 상황을 알리며 “철저한 수색 끝에 마침내 아치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임무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라고 전했다.

ⓒSouth Metro Fire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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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알게 된 네티즌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들은 “맙소사, 저는 울었습니다. 아치가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해피엔딩이어서 너무 기뻐요”, “이 귀여운 녀석을 구조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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