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인 추방으로 홀로 남겨진 강아지..’관리도 엉망’

[노트펫] 외국인 주인이 추방되면서 홀로 남겨진 강아지가 광주TNR동물병원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16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 일대에서 발견되어 보호소로 구조됐다. 검정색과 흰색이 섞인 털을 가진 암컷 믹스견으로, 몸무게는 5kg이며 2023년생으로 추정된다.

안타깝게도 이 강아지는 외국인이었던 주인의 추방으로 인해 홀로 남겨지게 됐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갑작스럽게 보호자를 잃게 된 상황이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활발하고 착한 성격이다. 비록 그동안 제대로 관리가 안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적절한 케어만 이뤄진다면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미용 관리가 필수다. 짧은 털을 가진 강아지도 정기적인 브러싱이 필요하고, 장모종의 경우에는 매일 솔질을 해주어야 한다. 구강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칫솔질과 함께 귀 청소, 눈곱 제거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이 강아지의 공고기한은 1월 27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강아지 입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광주TNR동물병원초월(031-798-7581)로 연락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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