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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 꿀팁… 안 쓰고 쌓인 린스, ‘이렇게’ 활용하면 싹 해결됩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cMedi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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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와 린스는 우리가 흔히 한 세트로 구매하는 필수 생활용품이다. 샴푸가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면 린스는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바쁜 아침에는 린스를 사용할 여유가 없고 피곤한 퇴근 후에는 샴푸만 간단히 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아 린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항상 남아돌아 처치 곤란인 린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사용하기

린스의 주요 성분은 섬유유연제와 유사한 양이온 계면활성제로, 섬유유연제가 없을 때 린스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린스를 섬유유연제로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따뜻한 물 5에 린스 1의 비율로 섞어 충분히 녹여준다. 찬물에서는 린스가 잘 녹지 않으므로 반드시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린스의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풀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탁 후 옷에 흰색 잔여물이 묻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린스 용액을 세탁기의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처럼 넣으면 옷감이 부드러워지고 정전기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린스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빨래 후에도 기분 좋은 냄새를 유지할 수 있다.

전자제품 먼지 제거에 활용하기

린스는 정전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TV, 컴퓨터 모니터,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 표면을 닦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전기로 인해 전자제품 표면에는 먼지가 쉽게 쌓이는데 이때 린스를 활용하면 먼지 제거와 동시에 정전기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극세사 천이나 부드러운 수건에 적신 뒤 물기를 꼭 짜서 닦아주면 된다. 린스의 유분 성분이 먼지가 다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므로 더욱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때 및 거울 김서림 방지

욕실 거울이나 주방 수전 등에 생기는 물때 제거에도 린스가 효과적이다. 분무기에 따뜻한 물을 넣고 린스를 2~3펌프 정도 넣은 후 잘 섞어 사용하면 된다. 이 용액을 변기 안쪽, 욕실 타일, 수도꼭지 등에 분사한 후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표면에 얇은 코팅층이 형성돼 물때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거울에 린스물을 뿌린 후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면 김서림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선풍기 날개 청소

플라스틱 재질의 선풍기 날개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해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다. 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선풍기를 가동할 때 공기 중으로 먼지가 퍼질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자주 사용하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이때 린스를 활용하면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정전기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마른 천에 린스를 소량 묻혀 선풍기 날개를 닦아주면 먼지가 쉽게 닦이며 린스의 유분 성분이 코팅막을 형성해 먼지가 다시 달라붙는 것을 줄여준다. 

가죽 제품 관리

린스는 가죽 제품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죽 소파, 가죽 가방, 구두 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윤기가 사라질 수 있는데 린스를 활용하면 가죽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광택을 더할 수 있다.

부드러운 천에 린스를 소량 묻혀 가죽 제품 표면을 살살 문질러 준 후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된다. 린스의 보습 성분이 가죽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광택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방법들로 남아서 처치 곤란했던 린스를 버리지 않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재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abrikaSimf-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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