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스텐트 시술 합병증 위험 최대 2.28배”…맞춤 치료 필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가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최대 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28일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2020년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제1형 당뇨병 환자 2천406명, 제2형 환자 4만3천377명, 당뇨병이 없는 환자 11만4천740명 등 총 16만여 명을 평균 4.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 5천510건의 합병증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재협착·혈전 형성 등 스텐트 실패 위험이 비당뇨 환자 대비 2.28배 높았고, 제2형 환자는 1.35배 높았다. 특히 합병증 위험은 시술 후 첫 몇 달간 집중됐으며, 첫 한 달 동안 제1형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100인년당 9.27건으로 비당뇨 환자(4.34건)의 두 배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시술 후 맞춤형 치료 전략과 면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처 : Diabetes Care, Thomas Nyström et al., ‘Coronary stent failure in patients with diabetes: A nationwide observational study from SWEDEHEART’, http://dx.doi.org/10.2337/dc25-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