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 합류…이적료 1천400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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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영입한 베식타시[베식타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2/CP-2023-0300/image-26ba5be7-142f-4a9d-91d2-4c2a49b4fae1.jpeg)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가 벨기에 KRC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이적했다. 베식타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적료는 1천400만유로(약 241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 6개월이다. 오현규는 베식타시에서 주전 중앙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뛴다. 한국 선수가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식타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연고로 한 강호로,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쉬페르리그 ‘3강’으로 불린다. 쉬페르리그 우승 16회, 튀르키예컵 11회, 슈퍼컵 10회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최근 스트라이커 태미 에이브러햄이 애스턴 빌라로 이적하면서 공백을 오현규 영입으로 메웠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셀틱에서 공식전 47경기 12골을 기록하며 국내 대회 3관왕 달성에 기여했고, 2024년 여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헹크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3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