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수동 다 아니다” 최근 외국인MZ세대 사이에서 인기 폭발인 ‘이곳’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장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오면 명동이나 동대문, 경복궁 같은 관광지를 먼저 찾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광장시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광장시장에는 평일 낮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특유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단순 먹거리 시장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예전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육회, 마약김밥, 칼국수 같은 먹거리 중심 시장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시장 안에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트렌디한 공간들이 들어서면서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패션 브랜드와 카페, 뷰티 매장까지 입점하면서 단순한 재래시장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처럼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한국스러운 분위기’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는 유명 관광지보다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K드라마와 예능, 유튜브를 통해 접한 한국의 전통시장 분위기를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광장시장은 한국 특유의 시장 풍경과 길거리 음식, 사람들로 북적이는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을 직접 걷는 느낌”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관광 포인트가 됐다
광장시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팝업스토어다. 최근 광장시장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전통시장 분위기를 활용한 팝업 공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감성을 살린 한정 메뉴와 굿즈,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SNS에서 ‘광장시장 팝업’ 관련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면서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시장과 트렌디한 브랜드가 만나면서 더 화제가 됐다
최근 광장시장에는 스타벅스와 코닥어패럴,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같은 브랜드들도 입점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장 특유의 오래된 분위기 속에 최신 브랜드가 함께 있는 독특한 풍경이 외국인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시장에서 빈대떡과 육회를 먹고 바로 옆에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광장시장 상인들과 운영 관계자들은 최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손님 10명 중 7명 정도가 외국인일 때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은 물론 유럽과 미국 관광객들까지 광장시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본 관광객 인터뷰에서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시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 방문했다”는 반응이 나왔고 시장 안에 생긴 팝업 공간과 브랜드 매장을 함께 즐기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광장시장은 이제 단순 전통시장을 넘어 외국인들이 가장 한국다운 문화를 체험하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