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증상에 맞는 구내염 치료제 선택법을 알려드립니다 (ft. 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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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토털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인 오라(ORA)의 제품들. / 동국제약 제공

입이 헐었다고 흔히들 표현하는 구내염.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다. 국민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치료가 까다롭다. 동국제약의 도움말로 원인 및 증상에 따른 구내염 치료법을 알아봤다. 동국제약은 토털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인 오라(ORA)군을 보유한 회사다.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디 연고에서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센스, 액상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칠, 입병비타민 오라비텐까지 구성이 다양한 덕분에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제를 구할 수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구내염은 크게 ‘비감염성 구내염’과 ‘감염성 구내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감염성 구내염은 영양소 결핍,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음식물을 씹다가 생기는 구강내 외상 등이다. 감염성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헤르페스 구내염, 수족구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구내염은 증상과 정도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동국제약은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구내염 치료제 라인업인 ‘오라’ 군을 구축해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디’ 연고를 중심으로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센스’, 액상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칠’,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이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라인업을 바탕으로 각 구내염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팁 세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구내염 원인을 파악해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는 비감염성 구내염의 경우 염증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염 작용을 통한 치료가 적합하다. 오라메디의 주성분인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갖고 있는 까닭에 구내염을 신속히 치료한다.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기제다. 환부 유지력이 우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반면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으로 감염성 구내염에 걸릴 경우 항균 작용을 하는 살균제 성분의 치료제가 적합하다. 오라메칠처럼 살균 효과가 있는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통증이 심할 경우나 다발성 구내염에 걸릴 경우엔 가글형 제품이 효과적이다. 구내염은 구강 내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디클로페낙 성분의 오라센스 가글이 치료제로 적합하다.

구내염이 동시에 여러 개가 나타나는 다발성 구내염에 걸리거나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위치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간편하게 가글로 여러 환부에 약액을 적용할 수 있는 가글형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구내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엔 면역력을 회복하는 병행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내염은 체내 비타민 B군이 결핍됐을 때 나타난다. 결핍된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복용하면 신속하게 구내염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라비텐정은 비타민 B군 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한 고햠량 기능성 입병비타민이다.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소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 정도가 심한 경우 국소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와 병행 사용할 수도 있다.

동국제약 오라메디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면서 “오라 군의 각 제품별 성분과 제형이 다르기에 구내염 원인과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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