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덮는 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난 강아지…”이제 나랑 놀 시간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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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iktok/@maxlife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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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눈치 빠른 강아지의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아빠 보호자가 노트북을 덮는 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난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종 ‘짐’의 보호자는 지난 6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수면 9시-5시”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maxlifejim Sleeping 9-5  #italiangreyhound #iggytok ♬ original sound – Jim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재택근무 중인 아빠 보호자의 곁에서 꿀잠에 빠져있는 짐의 모습이 담겼다.

마침내 5시가 되고 업무를 마친 아빠가 노트북을 닫자 알람이라도 울린 듯 갑자기 잠에서 깬 짐. 고개를 들어 잠시 아빠를 바라보더니 벌떡 일어나 다가오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짐은 아빠가 업무 볼 때는 곁에서 잠을 자며 아빠의 업무 스케줄을 맞춰주는 영리한 강아지라고. 그러나 노트북을 덮으면 업무가 끝난 걸 눈치채고 파티를 시작한다는데.

해당 영상은 3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나랑 놀아줄 시간인가?”, “일이 끝날 때까지 얌전히 기다려 준 짐을 많이 칭찬해 주길”,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할 때 바로 내가 겪었던 일이다”, “지금 당장 산책을 데리고 나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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