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열고 관련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제2사옥 ‘1784’에서 최수연 대표와 각 사내독립기업(C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도 당부했다.
선포식에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한 우수 부서인 포워드랩(Forward Lab)과 구매전략실에 대한 포상식도 진행됐다. 포워드랩은 서비스 개발 시 다크패턴(이용자의 비합리적 지출과 착각 등을 유도할 목적으로 설계된 온라인 상의 화면 배치)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공로, 구매전략실은 하도급법 개정과 공시 의무 부여에 따른 이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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