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프로아트 첫 PC 케이스 ‘PA602’ 국내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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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가 ProArt의 첫 번째 PC 케이스 제품인 ‘ProArt PA60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ProArt PA602는 외부 공기를 최대한 유입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전면 패널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200mm 전면 팬 2개, 140mm 후면 팬 및 420mm 라디에이터 지원을 통해 최고 수준의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PC를 쉽게 빌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동 먼지 감지, 전면 I/O 패널 전원 잠금 래치의 통합 PWM 제어 및 다양한 USB 포트를 제공하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세트 또는 작업 공간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ProArt PA602의 뛰어난 냉각 성능은 개방형 그릴 전면 패널에서 시작되며, 이 전면 패널에는 45% 다공성의 넓은 15.5mm 통풍 슬롯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2개의 200mm ProArt 전면 팬을 갖췄다.

최대 190.2 CFM의 공기 흐름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일반적인 200mm 시스템 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후면에 장착된 140mm 팬은 내부의 열을 배출하며, 온도에 따라 조용한 작동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필요한 곳에 공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듀얼 디플렉터가 있으며, 메인보드 트레이의 전면 가장자리에 있는 긴 패널은 난류를 줄이고 CPU 및 전원 공급 회로에 뛰어난 냉각을 보장한다. PSU 덮개에는 공기 흐름이 그래픽카드 쪽으로 향하도록 각진 형태로 설계됐다.

최대 길이 12인치, 너비 10.9인치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90mm 높이의 타워형 쿨러와 최대 42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다. 완성된 프로젝트, 고해상도 에셋 및 대용량 데이터 세트에는 최대 8개의 2.5인치 규격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 중 4개의 드라이브 베이에는 3.5인치 규격의 스토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

PC 빌드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전면 패널 I/O 포트를 하나의 통합 헤더로 만들어 메인보드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키 하나만 누르면 양쪽 측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그래픽카드를 포함한 PCIe를 설치할 수 있는 에이수스 특허의 독점적인 메커니즘을 선보인다.

전면 I/O 패널에는 다양한 주변 장치와 외장형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USB 20Gbps Type-C 포트를 포함해 USB 5Gbps Type-A 2개와 USB 2.0 포트 2개를 제공한다. 또한 전원 버튼이 실수로 눌려 의도치 않은 PC 종료를 방지하기 위해 전원 버튼에 물리적 래치를 장착했다.

제품과 관련한 사후 지원 및 가격 문의는 에이수스 코리아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씨티에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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