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과 AI 기능을 비롯한 최신 기술력이 적용된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에 금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3종을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출시한다.
에이수스는 CES 2024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된 차세대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우선 젠북 듀오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AI 기반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이다. 위아래로 두 개의 14인치의 3K 120Hz ASUS Lumina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젠북 14 OLED는 1.2Kg의 가벼운 무게와 14.9mm의 얇은 두께로 이동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국내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및 울트라 5 프로세서와 인텔 Arc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됐으며, 전력 대비 효율적인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비보북 프로 15 OLED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창작 작업을 비롯한 게이밍, 멀티태스킹 등의 작업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ASUS 다이얼 패드, AiSense 카메라 등 기능을 지원한다.
비보북 S 시리즈(비보북 S16,S15,S14)는 인텔 코어 울트라 또는 AMD 라이젠 804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버전으로 출시되며, 세련된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ASUS 루미나 OLED를 장착해 최대 3.2K 해상도 및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번 국내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3종은 CES 2024에서 선보인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G18, ▲ROG 스트릭스 G16이다. ROG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스트릭스 시리즈는 ROG 인텔리전트 쿨링 설계가 적용됐고, 24코어 32스레드의 인텔 최신 i9-14900HX 프로세서와 DLSS 3.0 및 지포스 RTX 4080/90 GPU를 탑재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은 고사양 AAA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노트북이다. 18인치의 ROG 네뷸라 HDR 미니 LED 디스플레이에는 2000개가 넘는 디밍존으로 정교한 명암 표현력을 갖췄다.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14900HX 및 최대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탑재, 240Hz의 고주사율, 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400만 원 중반 대부터 시작한다.
ROG 스트릭스 G18/G16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14900HX와 지포스 RTX 4080 노트북 GPU를 지원해 AAA 급 게임부터 FPS 게임까지 폭넓은 게이밍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MUX 스위치를 통해 그래픽카드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도 적용됐다. 18인치 및 16인치의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는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를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듀얼 스피커가 탑재됐다. 가격은 300만 원 중후반 대이다.
한편, 이번 CES 2024에서 발표한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스펙은 최대 스펙과 상이할 수 있다. 금일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및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ROG 공식 홈페이지 및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