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5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에 근무할 5~7급 임기제 공무원 채용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지난 3월 18일 접수를 시작해 3월 25일 마감한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접수결과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이 16.1 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급별로 선임연구원(5급)은 22명 모집에 415명이 응시해 평균 18.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급 연구원의 평균경쟁률은 13.1 대 1, 7급 연구원은 14.7 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우주항공청 일반임기제 공무원은 우주수송·위성·우주탐사·항공 분야 프로젝트 설계, 연구개발 과제 선정·평가, 정책 기획 등 개청 직후 각 부서의 필수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우주항공임무본부,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등에서 일하게 된다.
추진단은 4월초 서류전형을 거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4월 18일부터 19일(금) 까지 양일간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합격예정자는 5월 10일에 우주항공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해 실시하는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는 4월 1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이후 서류‧면접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